[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이하 로덴)이 지난 11일 서울역 상연재 세미나실에서 ‘로덴 CEO컨퍼런스’를 3년 만에 재개했다.
로덴은 이번 CEO컨퍼런스를 통해 지난해 회원 치과에게 제공한 지원내용을 되돌아보고, 당해연도 로덴의 운영방향과 지원계획 등을 설명하는 등 주요 논의를 이어갔다. 로덴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위주로 이뤄지던 임상연구회 활동과 직원교육을 대면방식으로 전환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CEO컨퍼런스 2부에서는 로덴임상연구회가 주최한 임상세미나가 개최됐다. 임상강의는 여인성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철과)가 ‘고정성 보철에서 Gnathology 이론의 적용과 그 디지털화에 대한 고찰’을 강연했다.
로덴치과임상연구회 박노영 위원장은 “여인성 교수의 강의는 로덴이 추구하고 있는 교합이론과 Twin stage system의 임상적용과 일치해 많은 부분 공감할 수 있었다”며 “치과진료가 디지털로 전환되고 있는 시점에서도 교합 회복을 핵심으로 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