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스피덴트, 임상 세미나로 IDS 참관객 매료

URL복사

연자 조경모 교수, 제품 사용 노하우 공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스피덴트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치과기자재 전시회 IDS 2023에 참가, 다양한 치과 제품을 선보이며 전 세계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피덴트는 이번 IDS에서 제품 임상 세미나를 개최해 자사 수복재군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특허와 굿디자인 상을 획득한 컴포짓 레진 ‘EsCom250 EZ Slide’ 시린지와 올해 새롭게 론칭할 유니버셜 본딩 ‘K-Bond’ 등을 소개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세미나에서 조경모 교수(강릉원주치과대학)는 ‘신뢰할 수 있는 구치부 레진 수복’과 ‘비우식성 치경부 병소 레진 수복’, 두 가지 주제로 스피덴트 제품 ‘EsCom250 EZ Slide’, ‘EsFlow’, ‘FineEtch, K-Bond’ 등을 활용한 강연을 펼쳤다. 조경모 교수는 실제 임상에서 유용한 케이스를 심도있게 다뤘을 뿐만 아니라 강연 관련 핸즈온을 진행해 참관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세미나 진행 후에는 별도로 마련된 Q&A 시간을 통해 실제 스피덴트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노하우를 공유하고, 잠재 고객들에게는 제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스피덴트는 IDS 2023에서 국내 대학교수들과의 협업으로 4일간 총 8회의 세미나를 진행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세미나 부스에는 참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세미나 종료 후에도 추가 강연 진행 여부를 묻는 문의가 쇄도해 추가 세미나를 진행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스피덴트 관계자는 “100주년을 맞은 IDS 2023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스피덴트의 잠재력을 보여줬고, 단순 제조회사를 넘어 ‘임상과 협업하는 제조사’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면서 “이번 IDS를 발판으로 이후 참가할 해외 전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해 제품에 대한 안정성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