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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부회장 1인 증원 회칙개정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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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정총, 민경호 의장·박관식 부의장 선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21일 호텔라온제나에서 제4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강충규 부회장, 대구광역시 김종한 행정부시장, 경북대학교치과대학 이재목 학장, 경북대학교치과병원 권대근 원장 등 내빈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강동화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대구지부 대의원총회는 재적 대의원 121명 중 출석대의원 64명, 위임 26명으로 성원이 됐다. 이날 대구광역시 홍준표 시장을 대신해 김종학 행정부시장이 치과계 발전에 큰 기여를 한 대구지부 서구치과의사회 남효준 회장·남구치과의사회 권원달 회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했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패는 김상훈 보험이사와 김명윤 법제이사가 수상했다. 대구지부 의료봉사사상은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평생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 오창민·한기식·이석호·김재일·반태환·이광진 회원이 영예를 안았다.

 

대구지부를 비롯한 치과계 발전에 공을 세운 대구지부 중구치과의사회 배수근 회장·북구치과의사회 박지화 회장·수성구치과의사회 남동우 회장·달서구치과의사회 이준영 회장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 최순옥 팀장은 공로패를, 황영수 회원(서구이사랑치과)과 김종섭 소장(빅아이디어연구소)은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본회의에서는 감사보고와 각 부서별 회무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총회 안건으로는 지부 부회장을 기존 5명에서 6명으로 증원토록 하고, 대구지부 임원 겸직 시 상실되는 대의원 자격을 분회 임원이 승계할 수 있도록 하는 회칙 개정안이 긴급안건으로 상정돼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또한 대구지부 회관 건립 추진위원회 구성 및 건립에 대한 전권을 신임 집행부에 위임토록 하는 안도 의결했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의장단으로 민경호 의장과 박관식 부의장이 대의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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