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허브(주)(대표 염현철)의 디지털 무통마취기 ‘이조아Ⅱ’가 ‘국산’의 자존심을 한껏 세웠다.
최근 메디허브는 유럽 CE 인증에 이어 미국 FDA 인증을 통과했다.
올해 초 6개월의 성능 테스트를 통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원광대학교치과병원에의 납품을 결정지은 ‘이조아Ⅱ’는 “통증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효과가 탁월하다”는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환자들이 가장 많은 통증을 호소하는 Palatal 마취의 통증완화 효과가 높고, Aspiration 기능으로 전치부·침윤마취는 물론 Block 마취도 가능해 술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다양한 마취 부위에 적용할 수 있는 탁월한 활용도도 장점이다.
메디허브(주) 측은 “‘이조아Ⅱ’는 주입 모터 성능을 기존 제품 대비 2배로 높여 마취액 주입시간과 통증을 줄인 것이 강점”이라며 “로봇 관절로 사용하는 스위스 산 특수 소형 모터를 장착해 정밀도와 내구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FDA 인증을 발판 삼아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정착할 것”이라며 “국내외에서 품질과 성능으로 인정받는 최고의 제품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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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