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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2023 치과인의 밤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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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인문학 특강, 회원 및 가족 160여명 찾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길·이하 광주지부)가 지난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3 치과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진료에 피곤한 회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소통과 상생, 화합을 위한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회원 및 가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심을 모았던 인문학 특강은 서양 고전 열풍을 이끈 김헌 교수(서울대 인문학연구원)가 연단에 섰다. 김헌 교수는 ‘제우스는 어떻게 최고의 신이 되었나?’를 주제로 90분간 강의했다. 김헌 교수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해 제우스가 최고의 신이 되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꼭 필요한 협력자를 얻기 위해 스스로 변화하는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인문학 특강에 참석한 회원들은 “TV에서 뵙던 유명 연자에게 직접 강의를 들을 수 있어 흥미로웠다”, “강의 내내 집중할 수 있었다”, “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지 실마리를 찾게 됐다”, “뜻깊은 강연과 의미 있는 행사장에서 가족, 주위의 동료 치과의사들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즐거운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광주지부 박원길 회장은 며 “매년 개최하는 체육대회보다 유명 연자를 초청해 인문학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회원간 신뢰와 친목을 다지고 있다”며며 “한결같이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활기찬 광주지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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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는 것과 변해서는 안 될 것
지난 주말 모처럼 영화관에 갔다. 코로나 이후로 5년 만이다. 예전과 좀 달라진 풍경이 보인다. 키오스크로 팝콘 주문을 하고 빈 컵만 받아서 콜라를 직접 받았다. 미리 예매한 티켓을 키오스크에서 출력하는 것은 변하지 않았지만 검표하는 검표원이 없어졌다. 사람은 오로지 팝콘과 음료컵만 전달해주는 코너와 주차 안내에만 있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검표원이란 직업이 사라졌다. 사람이 하던 일을 키오스크로 대체가 가능해서 생긴 일이다. 최근 로봇 개발이 첨단화되어가고 있다. AI가 탑재된 휴머노이드 로봇이 판매 단계에 이르렀다. 이미 자동차공장에서는 현장 조립에서 인력을 대체하고 있다. 심지어 노조가 로봇 현장 설치를 반대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머지않은 미래에 많은 일자리가 로봇으로 대치되는 것은 이미 막을 수 없는 상업적·산업적 흐름이다. 그런 흐름이 대세인 이유는 세 가지가 있다. 우선 인건비 상승이다. 최저인건비 상승은 결국엔 고용을 후퇴시킨다. 다음은 기술력 발달이다. 인력을 대신할 로봇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가능하다. 세 번째는 기계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의 증가다. 키오스크를 설치해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적다면 설치가 의미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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