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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신임총장에 치과대학 김춘성 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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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유휴부지 개발 추진, 국책사업 선정 유치 등 공약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 제18대 총장에 치과대학 치의예과 김춘성 교수가 선임됐다.

 

앞서 지난 11일, 조선대학교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는 차기 총장 선거 투표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투표에는 교수, 직원, 학생, 총동창회 등 유권자 1만8,584명 가운데 6,539명이 참여해 35.1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교수·교직원·학생·총동창회 환산 득표율을 반영한 결과 김춘성 교수가 득표율 25.154%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를 차지한 경상대학 경영학부 이계원 교수와 함께 조선대 차기 총장 후보로 이사회에 올려졌다.

 

이어 조선대법인이사회는 지난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조선대학교 18대 총장 선임’을 안건으로 상정해 의결, 김춘성 교수를 신임총장으로 최종 선임했다.

 

김춘성 신임총장은 이번 선거에서 △대학 유휴부지 개발 추진 △국책사업 선정 유치 등을 통한 재정 확립 △지역발전을 이끄는 CSU-도시캠퍼스 실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요즘 대학은 학생교육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으로 그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조선대학교 캠퍼스에 머무르지 않고 호남지역 전체를 캠퍼스처럼 여기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조선대학교가 지역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신임총장은 조선대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미네소타대학 의과대학 약리학실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지난 2009년부터 조선대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이후 산학협력단장, 링크사업단장,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대학혁신사업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남도 블루바이오 자문위원, 완도군 해양치유 자문위원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춘성 신임총장의 임기는 다음달 30일부터 오는 2027년 11월 29일까지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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