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역대급 귀호강! 강추위 녹인 덴탈사운드 '열정 퍼포먼스'

URL복사

지난 11일, 제12회 치과의사 밴드 연합 음악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인이 한데 모여 즐기는 음악축제, ‘치과의사 밴드 연합 음악제(이하 덴탈사운드)’가 올해도 어김없이 관객과 호흡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덴탈사운드(회장 이의석)는 지난 11일 송파구 디엔지홀에서 열정 가득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에는 △바이툴 △애프터준 △몰라스포에버 △블루투스 △브럭스 △디디에스 등 치과계를 대표하는 밴드들이 대거 참여해 더욱 풍성한 사운드로 ‘역대급 귀호강’ 무대를 선보였다.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로 공연의 포문을 연 바이툴은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Have you ever seen the rain’ 등 다채로운 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애프터준이 ‘코끼리 탈출하다’, ‘Alone again’, ‘먼지가 되어’ 등을 열창해 무대의 열기를 끌어올렸고, 몰라스포에버는 ‘거리에 서서’, ‘골목길’에 이어 ‘웃고 있네’까지 환상적인 라이브를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네 번째로 무대에 오른 블루투스는 ‘비와 당신의 이야기’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인 후 ‘Working for the week­end’, ‘단발머리’ 등을 멋지게 소화해 열띤 호응을 자아냈으며, 브럭스는 ‘사건의 지평선’, ‘High and dry’, ‘supermassive black hole’ 등을 통해 특유의 에너제틱한 매력을 발산했다.

 

공연의 피날레는 디디에스가 장식했다. 등장만으로 큰 환호를 받은 디디에스는 ‘풍문으로 들었소’, ‘Exterme ways’, ‘Children of the sea’ 등을 열창, 환상의 팀워크와 탄탄한 구성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장에는 영하에 가까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록의 열기를 즐기러 찾아온 관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덴탈사운드의 뜨거운 열정에 관객들은 ‘떼창’과 ‘휴대폰 플래시 응원 이벤트’로 열렬히 화답했다.

 

덴탈사운드 이의석 회장은 “덴탈사운드는 치과계 화합뿐 아니라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문화적 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사회적·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오늘 공연이 서로 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이민정·신은섭 부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과 신동열·조정근·김진홍 부회장, 김현수 홍보이사 등 내빈이 참석해 공연을 위해 애쓴 멤버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자리를 더욱 빛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4분기 S&P500 자산배분 투자 전략 – 상승장 분석 및 리스크 관리

2025년 4분기, S&P500은 다시 한 번 역사적 고점 부근에 서 있다.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은 활기를 되찾았지만, 그 이면에는 글로벌 유동성의 정점과 경기 사이클 전환의 신호가 동시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과 자산시장 프랙탈 분석을 통해, 현재의 상승장이 어떤 구조 속에서 전개되고 있는지 그리고 향후 어떤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지를 살펴본다. 현재의 금리 국면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지금은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이뤄지며, 이때 자산시장은 일시적인 안도 랠리를 보이다가 경기침체가 현실화되면 상승세가 꺾이는 패턴을 반복해왔다. 2025년 9월 FOMC 이후 연준은 기준금리를 단계적으로 인하할 계획이지만, 동시에 경기침체 우려와 증시의 버블 가능성이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이클의 가장 큰 특징은 1980년부터 2020년까지 약 40년간 이어져온 디플레이션형 경기 둔화 사이클이 아니라, 인플레이션형 금리 인하기라는 점이다.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금리가 인하되고 있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