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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치과의료관리자 양성, 민간자격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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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 DHD치과코디네이터 자격과정 등록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DHD치과코디네이터 자격과정(이하 DHD 자격)이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 민간자격으로 등록됐다.

 

DHD자격은 이론교육뿐 아니라, (주)아이오바이오의 형광검사장비 큐레이를 활용한 구강데이터 수집과 수집된 데이터를 덴탈헬스케어서비스인 링크덴스(LinDens) 플랫폼을 통해 국민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교육과 상담이 가능한 실무능력을 배우게 된다.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 김예성 대표는 “DHD자격을 취득하면 구강건강에 대한 데이터뿐 아니라 비의료적인 데이터를 활용해 환자의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국민의 구강건강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면서 “덴탈 헬스 데이터의 사용자, 생산자, 관리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디지털 융복합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와 교육커리큘럼을 만들고 민간자격을 갖추는 데 힘을 모아온 (주)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는 “인구 구령화로 관리돼야 하는 대상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의료분야, 특히 치과는 디지털헬스케어로의 전환이 느린 것이 사실”이라면서 “자격과정을 빠르고 단단하게 준비해 디지털 시대 커리어 개발을 고민하는 구강보건인재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DHD자격은 현장경험과 실무능력을 중시하는 과정으로 구성, 실제 치과 환경에서의 데이터 수집과 관리, 환자 관계 관리,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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