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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대동창회 DCO SNU 2024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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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리더로 성장, 응원합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정상철·이하 서울치대동창회)가 지난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DCO SNU 2024’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을 졸업하는 78회 졸업생들을 축하하는 자리로, 졸업예정자들보다 10년, 20년 전에 졸업한 서울치대 68회, 58회 동문들이 후배들의 멘토로 대거 참석했다.

 

DCO(Dental Community Orientation) SNU는 지난 2012년 시작돼 지난 2021년과 2022년 코로나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고는 매년 개최하고 있다. 서울치대 동문으로서 새롭게 동창회원이 되는 졸업생들에게 멘토 선배들이 자신의 경험과 조언을 전하고 치과의사로서 첫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돼 서울치대의 전통적인 멘토-멘티 행사로 자리잡았다.

 

서울치대동창회 정상철 회장은 “힘들고 어려운 과정들을 훌륭하게 마치고 이 자리에 함께한 78회 졸업생 여러분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부모님과 가족, 그리고 성심을 다해 가르침의 교훈을 준 교수님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 과정을 마치고 이제는 치과의사로서 새로운 길을 걸어가게 될 여러분의 앞날이 밝게 빛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축사에 나선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권호범 원장은 “지난해 서울치대는 개학 100주년을 맞아 동창회와 함께 여러 행사를 치렀는데, 지난 100년 동안 모교를 중심으로 한 끈끈하고 두터운 동문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며 “졸업이라는 또 다른 관문을 지나 새로운 시작을 앞둔 학생 여러분에게는 더 큰 가능성과 미래가 펼쳐져 있다. 각자 꿈꾸는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고 부지런히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서울치대 졸업생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치과계 발전을 이끌 차세대 리더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참된 의료인이 되길 바란다”고 78회 졸업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치대동창회 김용호 부회장이 서울치대 역사와 동창회, DCO 등을 소개했으며, 그룹별로 올해 졸업생들과 멘토 선배들이 함께 만찬을 즐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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