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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PDRN 주사 ‘리쥬비넥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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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화 DNA 기술 적용, 뛰어난 재생능력으로 개원가 입소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유한양행이 선보이고 있는 앰풀 주사제 ‘리쥬비넥스’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뜨겁다.

 

PDRN 주사, 혹은 구미 연어주사로 불리는 리쥬비넥스는 최적화된 DNA 기술이 적용돼 항염증·조직재생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PDRN(Polydeoxyribonucleotide Sodium)은 연어(Oncorhynchus keta), 송어(Oncorhynchus mykiss)의 정액에서 유전자(DNA) 조각을 추출한 재생 물질이다. 인체 DNA와 유사한 조직재생 물질로 인체 세포에도 존재해 생리적으로 재생을 자극하는 작용을 한다.

 

PDRN은 1954년 이탈리아 마스텔리사가 오리지널 품목을 시판했다. 국내 파마리서치는 2008년 마스텔리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원개발사로부터 원천기술을 들여와 국산화를 진행한 결과, 지난 2015년 리쥬비넥스를 국내에 출시했다. 국산화가 진행된 오리지널 제품 리쥬비넥스의 PDRN은 국내로 회귀한 연어의 정액이나 정소에서 추출, 믿을 수 있는 확실한 원료를 사용한다는 큰 장점이 있다.

 

10년 전부터 치과 분야에서 PDRN 효과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유한양행의 리쥬비넥스가 뛰어난 조직재생 능력과 제품 우수성으로 임상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리쥬비넥스를 ‘애정템’으로 꼽으며 임상에서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은 “PDRN 성분은 골 형성 촉진, 염증 감소, 궤양 감소, 상처 및 흉터 등 손상된 세포 및 조직의 자가 재생을 촉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정철 원장은 “장기 임상결과가 증명하는 안정성 때문에 다양한 제품 중 리쥬비넥스를 선택했다”면서 “유한양행이라는 네이밍이 주는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PDRN 주사에 대한 환자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빠른 재생력으로 환자의 치유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환자와 술자 모두의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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