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이 지난 1월 24일 역대 의장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2025년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 등 지부 및 치과계 현안에 대한 고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현구 회장, 김진홍 총무부회장과 대의원총회 의장단을 역임했던 김계종(32대)·최종운(33대)·안정모(34대)·임용준(35대)·예의성(36대)·윤두중(37대)·홍순호(38대) 前 의장과 현재 39대 의장단인 안영재 의장과 최인호 부의장이 참석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여러 의장님들의 건강한 모습을 뵙게 돼 대단히 반갑다”며 “서울지부 발전을 위해 선배들이 해왔던 사업들에서 많이 배우고 있는 만큼 오늘을 계기로 좀 더 자주 뵙고 연락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의장을 역임한 김계종 前 의장은 “강현구 집행부의 역동적인 회무를 보며 서울지부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내년 창립 100주년 행사를 잘 준비해 축제의 한마당으로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장단 간담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두시간 여 진행됐으며, 참석한 역대 의장단은 침체되고 있는 구회의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