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치예방연구회(공동회장 정재연·이병진·이하 충치연)가 지난 2월 1일 공항철도 세미나실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해 진행, △2023년 사업보고 △2024년 사업계획 △안건토의 등을 다뤘다.
충치연 이병진 공동회장은 “지난해에는 많은 사업을 진행했는데, 특히 서울특별시교육청 등 여러 외부 기관과 협력사업을 통해 충치연의 활동을 넓혀 간 점은 고무적”이라고 개회를 통해 평가했다.
또한 정재연 공동회장은 “항상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청룡의 해에도 충치연의 ‘백세건강, 구강건강으로부터’ 슬로건처럼 보건소 및 서울시교육청과 연계한 구강보건교육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24주년을 맞이하는 충치연은 △구강건강 교육자 양성 과정 △유아 구강건강 교육 △보건소 연계 초등교육 △교육매체 제작 △구강건강 유튜브 제작 △캠페인 행사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한 바 있다.
충치연 前 회장인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황윤숙 회장은 “2023년 치위협과 충치연은 서로 연대해 유아 구강건강교육을 활발히 진행했다”며 “올해는 지난해 연장선상에서 유치원 교육과 새로 시작하는 초등학교 구강건강교육을 계획하고 있어 더욱 기대가 크다. 이런 활동들이 국민구강건강에 일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충치연 회원들과 소통 공간이 될 홈페이지 및 SNS 소통채널 다양화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기부회원들을 대상으로 굿즈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