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4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7℃
  • 흐림강릉 32.7℃
  • 구름많음서울 30.9℃
  • 구름많음대전 32.5℃
  • 구름많음대구 28.4℃
  • 구름많음울산 30.9℃
  • 구름많음광주 32.6℃
  • 구름많음부산 25.0℃
  • 구름많음고창 31.8℃
  • 구름많음제주 32.8℃
  • 구름많음강화 28.0℃
  • 구름많음보은 31.5℃
  • 구름많음금산 31.9℃
  • 구름많음강진군 30.5℃
  • 흐림경주시 31.0℃
  • 구름많음거제 27.2℃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오스템, 新개념 합성골이식재 ‘LCR’ 프리론칭

URL복사

기존 합성골 대비 골화 속도 및 강도 2배 높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동종골 수준의 골화성능을 가진 합성골이식재 ‘LCR(LOW Crystalline Apatite-Resorbable)’을 프리론칭했다.

 

 

LCR은 기존 고결정성 일반 합성골의 단점을 개선한 신개념 골이식재로, 임상의들의 선택 폭을 더욱 넓혀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스템에 따르면 합성골 이식재 LCR은 저결정으로 기존 고결정성 제품의 단점을 개선해 일반 합성골 대비 골화 속도와 강도 값이 2배가량 우수하다는 것. 

 

LCR은 고온열처리를 통해 만들어지는 고결정성, 비흡수성 골이식재와 달리 Nano scale 미세구조 및 입자 자체 기공 보유로 혈액적심성이 우수하고, 신생골 형성이 빠르다.

 

이를 통해 동종골 수준의 골화성능으로 골화가 어려운 사례인 vertical aug­mentation, 3 wall defect,  양질의 신생골 형성이 필요한 케이스 등 다양한 적응증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LCR은 입자 형태도 일반 고결정성 합성골과 비교해 edge 없이 곱고 부드러운 형태로 상악동거상술 적용 시 상악동 막 찢어짐 우려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임상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 값을 나타냈는데, LCR은 기존 합성골의 임플란트 식립 평균 시기인 9개월보다 약 5개월가량 빠른 4개월로 단축, 발치와 보존술을 진행한 케이스를 보유했다. 비임상평가에서도 골화성능 중 중요한 부분으로 평가되는 골화 속도와 강도가 기존 제품과 비교해 우수하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LCR은 합성골의 특성상 감염 저항성이 우수해 동종골 사용 시 우려가 있는 감염 가능성을 크게 낮췄으며 염증 반응 없이 GBR 시술이 가능하다. 현재 오스템은 LCR vial type을 판매 중이며, LCR 제품 2개 구입 시 LCR 1개 또는 A-Oss 1개 추가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LCR은 3월 이후 정식 출시하며 이후 상악동이나 일반 GBR 케이스를 쉽게 이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LCR은 동종골을 타깃으로 개발해 합성골 이식재임에도 동종골 수준의 골화성능을 갖추고 있어 예측 가능한 GBR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최상의 임상결과를 내도록 골이식재 제품의 품질과 라인업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트럼프 前 대통령 미국 대선 당선 확률 높아지다 | 미국 부채위기와 자산시장 영향

지난 주말 사이 미국 前 대통령 트럼프가 유세 도중 피격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비밀경호국의 경호 실패가 부각되거나 민주당과 공화당 양진영에서 극단적인 주장도 나오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여론은 트럼프에게 우호적으로 돌아서고 있다. 트럼프는 피격 직후 경호원과 일어서며 주먹을 불끈 쥐며 ‘fight! fight! fight!’라고 용기 있는 모습을 보였는데,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중계됐다. 베팅사이트 폴리마켓 기준으로 민주당의 현직 대통령 바이든의 당선확률은 15%에 그친 반면, 공화당의 전직 대통령 트럼프의 당선확률은 사건 직후 10% 넘게 상승하며 71%까지 상승했다. 대선토론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과 인지능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민주당 내부에서도 후보교체론이 나오던 와중에, 이제는 바이든을 떠나 민주당의 어떤 후보가 나와도 트럼프가 결국 승리할 거라는 의견이 대세로 굳혀져 가고 있다. 7월 15일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오른쪽 귀에 붕대를 감고 나온 트럼프 전 대통령은 39세의 JD 벤스를 젊은 부통령 후보로 내세웠고, 공화당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오하이오주 상원의원 JD 벤스는 친 트럼프 성향으로 트럼프를 꼭 빼닮았다고 평가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