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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치대, 명사 초청 릴레이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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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스무스 프로그램 도입…글로벌 마인드·리더십 함양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형룡)이 9일부터 20일까지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제1기 봉황 국가 지도자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원광치대 측은 “치과대학 인재들에게 올바른 민족성과 국가관을 심어주어 장차 모교 발전에 기여하고 국가 사회의 지도자로서 자질을 함양시키기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향후 치과의사가 될 학생들이 치대교수, 국회의원, 시장, 군수, 대법관, 보건의료계통 고위 공무원, WHO와 UN 등 국제협력기구 지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길 바라는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 지도층 인사를 초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9일에는 前통일부장관을 역임한 원광대학교 정세현 총장이 첫 번째 초청 연자로 나선다. 이어 10일에는 前서울대 총장과 교육부 장관을 지낸 조완규 명예교수가 강연을 펼친다.

 

특강은 오는 20일까지 계속 이어져 11일에는 국회사무처 기획재정위 국경복 수석전문위원, 12일 영어아발론교육 김명기 회장, 13일 김춘진 국회의원, 16일 손건익 보건복지부 차관, 17일 정근모 前IAEA 의장, 18일 김지형 前대법관, 19일 휴먼브릿지 개발자 권오달 원장, 20일 원광대학교 이성택 이사장 순으로 진행된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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