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3 (목)

  • 맑음동두천 18.3℃
  • 맑음강릉 15.2℃
  • 구름많음서울 17.8℃
  • 맑음대전 17.6℃
  • 구름많음대구 17.4℃
  • 흐림울산 15.8℃
  • 흐림광주 17.9℃
  • 부산 14.0℃
  • 구름많음고창 15.8℃
  • 흐림제주 15.1℃
  • 맑음강화 16.2℃
  • 맑음보은 17.4℃
  • 구름많음금산 18.7℃
  • 흐림강진군 16.0℃
  • 흐림경주시 17.0℃
  • 흐림거제 14.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국립치의학연구원 최적지는 대구’ 제창

URL복사

3월 19일 대의원총회, 불법덤핑치과 근절 적극적 대응 촉구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성공 기원 퍼포먼스 '눈길'
고령 회원 증가 따른 은퇴금 및 조위금 지급규정 조정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3월 19일 호텔라온제나에서 제4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대의원 121명 중 위임을 포함 총 111명으로 성원된 이번 총회에서는 전년도 회무·재무 및 감사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 승인했다.

 

먼저 감사보고에 나선 김명섭 감사는 “한 해 동안 대국민 홍보사업을 비롯한 대외관계 기관과의 유대강화, 회원 눈높이에 맞춘 대회원 사업 추진, YESDEX 2023 성공개최 등 많은 업적을 이뤄냈다”며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 통과에 따라 여러 곳에서 유치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바, 연구원이 대구에 유치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회계연도 회무 및 결산은 각 담당부서가 사업 및 성과를 보고했으며, 이견 없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회칙 및 세칙 개정안 심의에서는 경북 군위군이 지난해 7월부로 대구광역시 북구에 편입됨에 따라 군위군 소속 회원 3인을 북구 분회로 편입토록 하는 안과 함께 △후생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 업무 통합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여성회원 및 남성회원 배우자의 출산 당해연도 회비면제 등의 안건 등이 통과됐다. 아울러 지부 내 고령회원 비율이 급속도로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은퇴 혹은 사망 시 회원에게 전달되는 은퇴금과 조의금 지급규정 조정’ 등을 골자로 하는 ‘회원 복지기금 시행 세칙 개정안’도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어 불법덤핑치과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안이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으로 올랐다.

 

제안설명에 나선 조진현 부회장은 “치과의사의 윤리의식 부족과 사회·경제적인 분위기가 초저수가 성행으로 이어지고 있고, 보존치료가 가능함에도 임플란트를 식립하거나 치과위생사 혹은 치과기공사를 통해 위임진료를 하는 등의 행위가 현재 치과계의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지부는 이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불법치과의료광고 단속 강화와 치협 차원의 위임진료 고발, 대국민 공익광고 시행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르코니아 수가를 PFM과 동일하게 추진토록 해야한다’는 안건 역시 대의원들의 요구로 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외에도 대구지부 발전과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앞장선 회원들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이재욱 총무이사와 민경곤 보험이사는 대구광역시장상을, 허영주·조진현 부회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패를 수상했다. 이어 박세호 회장은 회원 권익향상과 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동구 이원혁 前회장 등 전임 구·군회장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한편,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평생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 이유원, 신규화 회원에게 의료봉사상을 수여했다.

 

 

대구지부 박세호 회장은 “지난해에는 경제난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이웃에게 보철치료와 틀니 교정 등을 지원하는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을 시작으로 DIDEX 2023, YESDEX 2023,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자선 골프대회, 찾아가는 진료봉사, 그리고 지난해 처음으로 진행한 요리교실 등 본회에서 실시하는 모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면서 “이러한 사업을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등 치과계의 위상을 더욱 높였고, 시민에게는 구강보건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현재 대구지부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연구원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대의원을 비롯한 회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의원총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과 대의원총회 박종호 의장, 경북치대 이재목 학장, 경북대치과병원 권대근 원장,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염도섭 회장 등 치과계 인사와 대구광역시 김선조 행정부시장,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 등 내외빈이 다수 참석해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특히 대구광역시 김선조 행정부시장과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은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해 박수를 받았다.

 

이날 대구지부 임원 및 회원과 참석 내외빈은 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기원하는 문구가 담긴 타월을 들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최적지는 대구’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연구원의 대구 유치를 위한 열망과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계룡시 교사 흉기 피습사건’의 시사성
율곡 이이는 격몽요결에서 천하에 세 가지 두려워해야 할 것이 있으니, 첫째는 하늘이요, 둘째는 스승이요, 셋째는 부모라 하였다. 하늘·부모·스승을 공경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이 학문의 시작이라 하였다. 여기서 두려움이란 공포의 대상으로 삼으라는 뜻이 아니다. 두려워할 만큼 소중하고 존귀한 영향을 지닌 존재란 뜻으로 경외심의 표현이었다. 최근 교육 현실과는 너무도 거리가 먼 이야기다. 계룡시에서 고3 학생에게 교사가 흉기로 찔린 사건이 발생했다. 물론 학생의 정신적인 문제는 검토되지 않아 교권문제인지 학생 정신문제인지 알 수 없다. 다만 경기도 광주 중학교에서 여교사가 체육 수업 도중 남학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응급실로 간 사건을 보면 현재 우리 교육 현실을 충분히 알 수 있다. 수백 년을 이어온,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았던 전통적 교육관은 소멸됐다. 스승의 권위는 사라지고 직업만 남았다. 교사가 존경은 고사하고 안전을 걱정해야 하는 사회가 됐다. 교총(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통계에 따르면 교원에 대한 상해·폭행 건수는 2020년 113건에서 2025년 504건으로 늘었다. 수업일 기준 하루 4명의 교사가 폭행에 노출되고 있는 셈이다.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재테크

더보기

금리 사이클 전환 구간, 미국채의 역할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최근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장기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 내부의 긴장감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모습이다. 이러한 흐름은 현재 시장이 단순한 상승 국면이 아니라 사이클 전환 구간에 위치해 있음을 시사한다. 금리 사이클로 보면 현재는 첫 금리 인하 이후 B 구간을 지나 경제위기 C 국면으로 이동하는 흐름에 가깝다. 과거에는 이 구간에서 비교적 빠르게 경기 침체로 이어졌지만, 이번 사이클은 금리 인상 폭이 컸음에도 경기 둔화가 지연되면서 B에서 C까지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다만 구조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이 구간의 후반부에서는 결국 경제위기 국면(C)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반복돼 왔다. 미국채 30년물 수익률 월봉 차트를 보면 이러한 구조 변화는 더욱 명확하다. 1980년대 이후 장기 금리는 하락 채널을 형성하며 디플레이션 사이클을 이어왔지만, 최근에는 저점과 고점이 동시에 높아지는 상승 채널로 전환됐다. 이는 단순한 금리 반등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사이클로의 구조적 전환을 의미한다. 현재 금리도 이 상승 채널 안에서 움직이며 4.8%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구조에서 중요한 포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