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내 시장에 처음 자성 어태치먼트 판매를 개시했던 신원덴탈이 25년간의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국내 최초로 기능성을 더한 자석(MagDen™ CM)을 출시했다.
신원덴탈의 자성 어태치먼트 MagDen™은 자력에 의한 착탈로 지대치에 유해한 측방압이 가해지지 않아 치조골 흡수가 적고, 작은 자석 사이즈로 고경이 낮은 환자에게 보다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상악 2point 무치악 임플란트 오버덴처, 자연치 적용 오버덴처 등 기계식 어태치먼트 적용이 어려운 오버덴처 케이스에 좋은 대안으로 평가돼 왔다.
이번에 출시된 기능성 Cap 자석은 일반 자석에 레진 캡이 더해진 형태로, 자석구조체와 레진 캡 사이에 공간이 있어 수직 0.5㎜, 좌우 10°까지 움직임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지치에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지지치를 보호한다. 슬라이딩 기능으로 연조직과 경조직의 침하량 차이를 보정해 보다 자연스러운 저작기능을 구현해냈다. 또한 기공소에서 미리 덴처 상에 작업이 가능해 체어타임 역시 감소시킬 수 있다.
Cap 자석 출시와 더불어 기존 Flat 타입의 자석까지 국산화 양산 체계로 전면 전환하면서 소비자가를 대폭 인하해 우수한 자성 어태치먼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시장에 제공한다는 게 신원덴탈 측의 설명이다.
MagDen™은 △MagDen™ MI(오버덴처 전용 자석 임플란트 시스템) △MagDen™ SA(본레벨 타입 임플란트용 자석 어버트먼트) △MagDen™ Post(자연치용 자석 어태치먼트) 등의 라인업이 구성돼 있으며, 기존 일반 자석(MagDen™ FM)에 새로 출시된 Cap 자석(MagDen™ CM)까지 더해져 각 케이스에 맞는 어태치먼트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신원덴탈 관계자는 “헐거워지거나 빠지는 기존 오버덴처로 불편함을 겪었던 고령환자들에게 MagDen™ 자성어태치먼트 오버덴처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