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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건강 위해 똑똑한 습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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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예방연구회, 4개국 연합 ‘스마트 해빗’ 캠페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치예방연구회(공동회장 정재연·이병진, 이하 충치연)가 지난 4월 24일 인천 학산초등학교에서 똑똑한 치아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스마트 해빗(SMART HABIT) 글로벌 스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충치연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한국·핀란드·일본·베트남 4개국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실시간 양방향 온라인 수업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마트 해빗 글로벌 스쿨에는 인천 학산초등학교와 일본의 시나가와 쇼우에이 초등학교, 베트남의 츙짝 초등학교, 핀란드의 쿠로사리 초등학교에서 각각 20명 내외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충치연 이미애 교육팀장의 구강건강교육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치아건강 선진국으로 알려진 핀란드의 구강건강 관리법인 ‘스마트 해빗’에 대해 4개국 학생들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퀴즈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좋은 구강건강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충치연 정재연·이병진 공동회장은 “어린이 충치예방을 위해서는 낮동안 생활하는 곳에서 칫솔질이 중요하다”며 “‘스마트 해빗 캠페인’으로 아이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치아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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