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6 (금)

  • 흐림동두천 24.3℃
  • 흐림강릉 21.9℃
  • 서울 24.1℃
  • 흐림대전 26.8℃
  • 흐림대구 26.0℃
  • 흐림울산 27.1℃
  • 흐림광주 26.8℃
  • 구름많음부산 31.1℃
  • 흐림고창 27.3℃
  • 맑음제주 32.1℃
  • 흐림강화 24.7℃
  • 흐림보은 26.2℃
  • 흐림금산 26.2℃
  • 구름많음강진군 30.4℃
  • 흐림경주시 26.9℃
  • 구름많음거제 28.2℃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구강내과, 턱관절

초보자도 즉시 가능한 턱관절 치료 A to Z

URL복사

아시아턱관절학회, 6월 15일 실습 중심 연수회로 임상능력 제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아시아턱관절학회(이사장 정훈) 제23기 연수회가 오는 6월 15일 서울대치과병원 남촌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초보자가 즉시 임상적용 가능한 턱관절세정술, 턱관절재생치료, 보톡스치료, 수면이갈이의 모든 것’을 주제로 실습 위주의 연수회로 구성된다. 턱관절 진료에 대한 환자와 개원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개원의들이 임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턱관절세정술을 중심으로 연수회를 구성한다.

 

정훈 박사(정훈치과)의 ‘외래에서 쉽게 진행할 수 있는 턱관절세정술 및 시연’을 시작으로, 김영균 원장(케이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 ‘외래에서 진행하는 턱관절재생치료 및 실습(PDRN)’, 김준영 원장(서울그랜드치과)의 ‘보톡스 주사의 실습’이 진행된다. 또한 황진혁 교수(강남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와 박상윤 교수(한림대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함께 진행하는 ‘수면 중 저작근의 과긴장을 관리하기 위한 근전도 측정 및 바이오피드백 장치와 턱관절증의 Digital medicine 및 실습’과 권태훈 원장(새한세이프치과)의 ‘치과위생사와 함께하는 턱관절 보험청구’ 강연도 준비된다.

 

턱관절 진료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강연과 실습, 시연, 그리고 보험청구까지 핵심을 짚어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연수회 참가자들에게는 6월 22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정훈턱관절클리닉 임상참관 기회도 제공된다. 개원의로서 턱관절 진료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정훈 이사장의 턱관절클리닉에서 턱관절장애 환자 진료를 위한 시스템을 갖추는 노하우, 턱관절장애 정도에 따른 환자 관리법을 참관하는 시간이다. 턱관절 환자의 동의서 작성부터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스플린트치료, 턱관절세정술 등 임상의 실제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다.

 

아시아턱관절학회 연수회는 회원 5만원, 비회원 9만원의 등록비가 있고, 정훈턱관절클리닉 임상참관을 희망하는 경우는 30만원의 등록비가 있다.

 

연수회 참가자에게는 심평원 턱관절치료 인증기관으로 등록할 수 있는 교육이수증이 발급되며, 아시아턱관절학회 및 (사)대한턱관절학회 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혹시 섭섭한 것이 있습니까?”
최근 광주소재 치과에 사제 폭발물이 폭발하는 사건이 있었다. 경악스러운 일이었지만 그나마 큰 인명피해는 없어서 다행이다. 뉴스에 의하면 치과진료에 불만을 지닌 70대 환자의 소행이라 한다. 아마도 범인은 폭력적 성향과 분노조절 장애를 같이 지녔을 것으로 판단된다. 심리학적으로 폭력적인 성향을 띠는 행동은 성격장애거나 간헐적 폭발장애(분노조절장애)일 가능성이 높다. 폭력적인 성향이 강한 성격장애는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반사회적 성격장애, 경계성 성격장애, 자기애적 성격장애 등이 대표적이다. 반사회적 성격장애는 타인의 권리와 감정을 무시하고, 거짓말, 사기, 폭력 등의 행동을 반복적으로 보인다. 공감 능력이 부족하고,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타인에게 전가하는 경향이 있다. 경계성 성격장애는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충동적이며, 인간관계에서 불안정한 패턴을 보이고 분노를 조절하기 어려워 폭력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 자기애적 성격장애는 자신에 대한 과도한 자부심과 타인에 대한 공감 부족으로 인해, 비판을 받으면 분노를 폭발시키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 반면 간헐적 폭발장애(분노조절장애)는 성격의 문제가 아니고 뇌 영역 기능 이상으로 발생해 성격장애와는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