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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교정학회, 美교정학회 학술대회에 연자 12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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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음으로 많은 연자, 만찬행사 열고 K-교정학 만끽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정기·이하 교정학회)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치과교정학회 정기학술대회 기간 중 ‘Night of K Orthodontic Excellence’를 개최했다.

 

지난 5월 5일 오후 7시(현지시각) Mulate’s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인 연자와 미국 한인 교수 등 80여명이 참여해 대한민국 교정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과거에는 미국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 기간 중 ‘Korean luncheon’이라는 소규모 행사를 열어 한인 참석자끼리 소통하는 방식의 행사를 진행해 왔었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외교부에서 공식만찬을 진행하는 방식을 준용해 테마를 정하고 이를 리셉션에 활용하는 등 규모를 대폭 키웠다. 대한민국 교정학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로, 대한민국 교정학의 우수성을 공유하고 자축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교정학회 김정기 회장은 “한국은 미국 다음으로 많은 12명의 연자들이 이번 학술대회에 참여했다. 치과기자재전시회에는 유수의 한국 기업들이 출품해 뛰어난 기술력을 뽐내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는 우리나라 교정과 의사들과 업체들이 함께 이룬 결과로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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