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8 (금)

  • 맑음동두천 0.8℃
  • 맑음강릉 6.5℃
  • 맑음서울 1.5℃
  • 맑음대전 4.4℃
  • 맑음대구 5.7℃
  • 맑음울산 6.2℃
  • 맑음광주 8.2℃
  • 맑음부산 7.5℃
  • 구름조금고창 6.7℃
  • 구름많음제주 10.5℃
  • 맑음강화 1.8℃
  • 맑음보은 2.8℃
  • 맑음금산 4.5℃
  • 구름많음강진군 8.3℃
  • 맑음경주시 6.1℃
  • 맑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6월 23일 대한심미치과학회 춘계, 서울대치과병원

URL복사

‘라미네이트’의 모든 것 파헤친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오는 6월 23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24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LEGENDS OF LAMINAT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라미네이트 치료법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정찬권 원장(정찬권에이블치과)이 ‘심미적, 기능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진단과 치료계획’을 주제로 학술대회의 포문을 연다. 이어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이 ‘크라운 삭제랑 전혀 다른 라미네이트 삭제 방법’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다.

 

박종욱 원장(드림치과)은 ‘최소삭제 라미네이트를 위한 치아형성’ 노하우를 공유하고, 끝으로 김우현 원장(원서울치과)은 ‘더 이상의 파절은 없다!’를 주제로 연자만의 임상 스킬을 아낌없이 공개한다.

 

강연 후에는 패널토의와 심미치과학회 인정의교육원 수료식이 예정돼 있다.

 

정태욱 춘계학술대회장은 “항상 아는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임상에 들어가면 삭제는 어떻게, 접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한 것이 라미네이트 치료인 듯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라미네이트 치료법과 관련된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면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무삭제 라미네이트 등을 비롯한 다양한 학술강연이 마련돼 있다. 강의만 듣고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6월 17일까지며, 등록 희망자는 심미치과학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 분석과 전망 |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 위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79원까지 상승하며 단순한 기술적 움직임을 넘어, 글로벌 경제가 다음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중요한 신호가 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에 놓여 있으며, 자산시장이 구조적 분기점을 향해 가는 전환기의 중심에 서 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물경제가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외환시장 역시 이러한 흐름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연준의 정책 방향, 글로벌 유동성, 신흥국 자본 흐름, 그리고 인플레이션 사이클의 장기 패턴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움직인다. 단기 변동이나 정책 개입에 의해 일시적으로 흔들릴 수 있지만, 결국에는 장기적인 사이클이 결정하는 흐름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강하다. 지금은 다음 국면으로 향하는 ‘큰 흐름’이 다시 뚜렷하게 드러나는 시점이며,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위기 C 국면의 도래가 어떻게 연결될지를 이해하는 것은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다. 이번 칼럼에서는 인플레이션 사이클과 금리 인하 사이클이라는 두 가지 장기 트렌드가 현재의 환율 움직임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그리고 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