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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전국 치위생(학)과 450명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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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스템 마곡 본사서 장학증서 수여식 열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 6월 1일 서울 마곡 본사에서 ‘2024년 치위생(학)과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전국 80개 대학의 치위생(학)과 교수 및 학생 4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치위생(학)과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전국 80개 치위생(학)과 학생 300여명이 직접 참가해 장학증서를 받았다. 각 대학 교수들도 현장에서 직접 증서를 수여하며 제자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치과계와 동반성장 및 상생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오스템은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오랜 기간 공을 들여왔다. 전국 치과대학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을 2003년부터 본격화해 현재는 16개 치과대학 및 임상치의학대학원에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후원, 누적 수혜자가 1,100명을 넘어섰다.

 

그간 간헐적으로 이뤄지던 치위생(학)과 및 치기공(학)과 대상 장학사업도 지난 2022년부터 전국 규모로 확대했다. 치위생(학)과의 경우 올해 80개 대학, 450명에 달하는 학생이 오스템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 행사에 참석한 을지대 치위생학과 김채연 학생은 “장학생으로 추천해준 교수님과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오스템에 감사하다”며 “오스템에 직접 방문해 실제 교정 기구와 임플란트 재료 등을 체험해보면서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실력을 키우고 장래에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 학업에 더욱 열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오스템은 치과 분야 전공 학생들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문의 날’ 행사도 운영하고 있다. ‘방문의 날’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스템 마곡 본사 내 제품 전시관 및 연구시설을 견학하고 자체 제·상품을 활용한 임상실습과 전문가 강연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치과 소프트웨어 기획, 임플란트 연구, 교정교육 개발, 상담 등 다양한 직무에 걸쳐 현재 회사 내에 83명의 치과위생사와 200명의 치과기공사가 근무하고 있다”며 “치과계와의 상생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치과 분야 전공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실력을 키워 향후 현장에서 치과 진료의 수준을 높이고 치과산업의 발전을 이끌길 바라는 취지에서 장학금을 비롯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스템은 오는 11월 치기공(학)과 및 치과대학 학생들이 참가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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