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6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1℃
  • 구름많음강릉 28.5℃
  • 구름많음서울 28.6℃
  • 구름조금대전 29.9℃
  • 구름많음대구 30.4℃
  • 구름많음울산 28.6℃
  • 구름많음광주 29.7℃
  • 구름많음부산 30.4℃
  • 구름많음고창 30.4℃
  • 제주 27.1℃
  • 구름많음강화 28.5℃
  • 구름많음보은 28.4℃
  • 구름조금금산 28.6℃
  • 구름많음강진군 29.8℃
  • 구름조금경주시 31.4℃
  • 구름많음거제 2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일웅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 후원회원 ‘감사의 밤’ 열어

URL복사

구순구개열-안면기형환자 의료봉사는 계속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사)일웅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이사장 최진영·이하 일웅봉사회) 후원회원 감사의 밤 행사가 지난 5월 30일 개최됐다.

 

일웅봉사회는 1968년 민병일 교수가 국내에서 시작한 구순구개열 환자 의료봉사를 출발점으로,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 해외에서 30여년간 구순구개열환자 및 악안면기형환자의 무료수술 및 의료지원을 이어오는 등 여전히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일웅봉사회 최진영 이사장은 지난 1년간의 진료봉사와 기금모금 현황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 겨울 베트남에서 일주일간 28회차 의료봉사를 이어갔다”면서 “처음으로 현지 치과의사들과 학술교류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계획했던 미얀마 의료봉사가 현지 사정으로 연기됐지만 1년에 2명 정도 수술을 진행키로 한 약속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진영 이사장은 “현물, 현금, 폐금모금, 골프대회 등을 통해 봉사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부가 헛되이 사용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현지에서 수술했던 환자를 국내로 초청해 턱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사례도 보고돼 의미를 더했다. 일웅봉사회 이진규 감사는 “반안면왜소증으로 한쪽 턱이 발달하지 않는 2003년생 여성 환자로, 2008년 처음 만나 입천장 수술을 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올해 서울로 초청해 일웅봉사회 회원들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무리했다”고 소개해 박수를 받았다.

 

 

후원회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덴티움, 삼양화학, NTI-VINA에는 기업후원사에 주어지는 감사패를, 신흥 이용익 회장에게는 개인후원자 주어지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봉사물품지원과 폐금기부자 등에 대한 감사장 시상도 이어졌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트럼프 前 대통령 미국 대선 당선 확률 높아지다 | 미국 부채위기와 자산시장 영향

지난 주말 사이 미국 前 대통령 트럼프가 유세 도중 피격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비밀경호국의 경호 실패가 부각되거나 민주당과 공화당 양진영에서 극단적인 주장도 나오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여론은 트럼프에게 우호적으로 돌아서고 있다. 트럼프는 피격 직후 경호원과 일어서며 주먹을 불끈 쥐며 ‘fight! fight! fight!’라고 용기 있는 모습을 보였는데,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중계됐다. 베팅사이트 폴리마켓 기준으로 민주당의 현직 대통령 바이든의 당선확률은 15%에 그친 반면, 공화당의 전직 대통령 트럼프의 당선확률은 사건 직후 10% 넘게 상승하며 71%까지 상승했다. 대선토론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과 인지능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민주당 내부에서도 후보교체론이 나오던 와중에, 이제는 바이든을 떠나 민주당의 어떤 후보가 나와도 트럼프가 결국 승리할 거라는 의견이 대세로 굳혀져 가고 있다. 7월 15일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오른쪽 귀에 붕대를 감고 나온 트럼프 전 대통령은 39세의 JD 벤스를 젊은 부통령 후보로 내세웠고, 공화당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오하이오주 상원의원 JD 벤스는 친 트럼프 성향으로 트럼프를 꼭 빼닮았다고 평가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