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주최하는 차세대 글로벌 연자 발굴 프로젝트 ‘MEGA’MIND 2024(이하 MEGA’MIND)’가 올해도 대륙별 리그를 시작했다. 특히 메가젠은 대륙별 리그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 전 세계 치의학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륙별 리그 생중계 일정은 지난 6월 30일 오전 9시 한국 리그를 시작으로 △7월 5일 유럽 △7월 8일 북남미 △7월 12일 아시아 △7월 18일 유라시아 △7월 23일 중동아시아에서 각각 진행된다. 현지 사정에 따라 중국은 온라인 중계를 진행하지 않으며, 총 7개 대륙별 리그가 진행된다. 국가별 리그에서 선발된 최대 21명의 우승자가 대륙별 리그에 오르며, 한국을 제외한 대륙별 리그는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메가젠 측은 “올해 3회를 맞이한 MEGA’MIND는 치의학 분야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경연 프로그램”이라며 “단순한 경연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임플란트 교육 분야의 미래 리더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전 세계 총 65여개국에서 550여명이 참가해 치열한 예선전을 거쳤다.
우리나라의 구기태 교수(서울치대), 독일의 Dr. Marcus Engelschalk, 아랍에미리트의 Dr, Damir Mukhamadiev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실력을 한층 더 빛나게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리그는 지난 5월 2일부터 5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1차 리그에서 총 122명이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18명의 우승자와 지난 시즌 파이널 리그 우승자인 박찬영 전공의(군의관)가 시드권을 획득, 1차 리그 없이 2차에 바로 참가해 총 19명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메가젠 관계자는 “치의학계 발전을 위해 치과의사와 함께 성장하고 함께 훌륭한 인재를 키워내고, 함께 지식을 나누는 MEGA’MIND가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연자 발굴의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더욱 풍성한 행사와 글로벌 경연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최신 치의학 지식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치의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