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미니쉬테크놀로지(대표 강정호·이하 미니쉬)가 미니쉬아카데미 최초로 외국인 수료생을 배출했다.
미니쉬아카데미는 미니쉬의 탄생배경과 철학, 이론과 프렙, 스캔, 본딩, 교합, 세팅 실습, 원데이 라이브 등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30일 수료식을 마친 8회 아카데미까지 총 170명의 치과의사가 교육을 수료했다.
제8회 아카데미에서는 미니쉬아카데미 최초로 외국인 수료생이 탄생했는데, 그 주인공은 프레드릭 아벨 박사다. 아벨 박사는 베트남 하노이 빈멕시티종합병원 내 빈멕프리미엄치과의 디렉터다. 앞서 빈멕시티종합병원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4월 치과 진료항목에 ‘미니쉬’를 신설한 바 있다.
아벨 박사는 “미니쉬아카데미에서 이론과 철학, 실습 등을 접하면서 의학적으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몸소 실감했다”면서 “치아가 손상된 베트남 환자들에게 직접 미니쉬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아카데미 교육에 앞서 여러 차례 미니쉬를 방문했고 재료와 장비, 기술력이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미니쉬는 베트남 하이엔드 치과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니쉬는 하반기 해외 치과의사를 위한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3주에 걸쳐 4일 동안 진행되는 미니쉬아카데미를 해외 의사들의 편의성을 높여 압축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일본과 북미 치과의사를 위한 교육이 예정돼 있다.
미니쉬 관계자는 “미니쉬 해외 진출에 필수적인 현지 의사들의 국내 아카데미 교육 참여가 순항 중이다”면서 “미니쉬를 활용한 치료, 기공, 운영 노하우 등을 제공하고 현지에 아카데미를 개최하는 계획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