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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울시치과의사회, 100주년 기념사업-불법치과 대응 등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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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일 제4회 정기이사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7월 2일 제4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SIDEX 2024 감사 준비의 건 △서울지부 창립 99주년 기념 회원 등반대회 개최 준비의 건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위원 추가 위촉의 건 등이 논의됐다.

 

먼저 서울지부는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SIDEX 홍보본부장인 서두교 법제이사를 준비위원회 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서두교 이사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100주년 기념행사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어 불법광고 및 덤핑치과 문제의 심각성이 재차 강조된 가운데, 이들을 효과적으로 단속·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사회에서는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 덤핑치과대책 특별위원회(이하 불법대응특위)의 활동 결과가 보고됐다. 불법대응특위는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 포스터 배포 성과를 보고했고, 추가 포스터를 제작·발송하는 등 과장·허위광고 및 덤핑치과로 인한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불법대응특위는 지난 6월, 본인부담금 할인 및 면제 등 불법치과를 서울지부에 제보한 공익제보자에게 소정의 사례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지부 회원들의 적극적인 제보가 불법광고와 덤핑치과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고, 제보자들에게는 충분한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공익제보를 보다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100주년 기념 슬로건 준비 및 100주년 기념 캐릭터 활용 방안 등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사항을 비롯해 치과윤리 강연자료 제작, 병원경영개선지원 특별위원회 회원 교육사업,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과의 간담회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늘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임원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회원들을 위한, 더욱 발전적인 회무를 이어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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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 Ⅲ
1940년 찰리 채플린은 영화 ‘위대한 독재자’의 마지막 연설문에서 “이성(상식)이 다스리는 사회”를 강렬하게 외쳤다. “…탐욕은 인간의 영혼을 중독시켰고, 세계를 증오의 장벽으로 가로막았으며, 우리를 불행과 죽음으로 이끌었습니다. 우리는 신속함을 얻었지만 스스로를 가둬 버리고 말았습니다. 풍요로움을 가져다준 기계는 우리를 욕심 속에 버려놓았습니다. 지식은 우리를 냉소적으로 만들었고, 영리함은 무정하고 불친절하게 만들었습니다. 생각은 많이 하지만 느끼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기계보다는 인간성이, 지식보다는 친절과 관용이 더욱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삶은 비참해질 것이며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언젠가 증오는 지나가고 독재자들은 사라질 것이며, 그들이 인류로부터 빼앗아간 힘 또한 제자리를 찾을 것입니다. 인류가 목숨을 바쳐 싸우는 한 자유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이런 비정상적인 자들에게, 기계의 지성과 마음을 가진 기계 인간들에게 굴복하지 마십시오! 당신들은 기계가 아닙니다! 짐승도 아닙니다! 바로 사람입니다! 당신들의 마음속에는 인류에 대한 사랑이 숨 쉬고 있습니다!…이성이 다스리는 세계, 과학의 발전이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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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 사이클을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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