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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 과기부 ‘우수 기업연구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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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이어 올해 두 번째, 업계 최초
“R&D 역량 입증, 기술혁신 선도기업 입증” 강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4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에 지정, 지난 7월 18일 지정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과기부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연구개발 역량이 탁월하고, 기술혁신 의지 및 활동이 우수한 기업연구소를 발굴, 육성해 기업연구소의 질적 성장 견인하고자 지난 2017년에 도입된 제도다. 지정대상은 R&D 역량이 우수하고 기술사업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하거나 높은 잠재력을 가진 기업연구소로, R&D 전주기 관점에서 체계적인 기술 및 제품 개발을 통해 기업가치 및 성과에 기여도가 높은 연구소가 포함된다.

 

메가젠은 지난 2019년에 첫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된 이후, 2024년 상반기에 다시 한번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메가젠은 자체적으로 R&D 역량을 검증한 후 분야별 전문가들의 엄격한 3단계 심사(발표평가, 현장평가, 종합심사)를 통과했다. 관계자는 “이번 지정은 메가젠의 뛰어난 연구개발 역량과 지속적인 기술혁신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기술혁신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메가젠의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BLUEDIAMOND IMPLANT)와 ARi®(AnyRidge incisor) 임플란트가 주목받았다.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는 ‘강한 임플란트보다 더 강한 임플란트’를 모토로 세계 최초로 임플란트 고정체 표면에 칼슘을 증착시킨 표면처리기술을 통해 골유착을 극대화, 환자들에게 더 빠른 치유와 높은 성공률을 제공한다.

 

또한 ARi®는 새로운 개념의 전치부 치료를 위한 임플란트로, 위축된 치조골 대신 흡수되지 않는 기저골에서 강력한 고정력과 골융합력을 제공해 치조골량이 충분하지 않아도 임플란트 즉시 식립과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2024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된 총 24개 기업 중, 메가젠은 대구·경북을 포함한 경상권 지역에서 유일하게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메가젠은 지정일로부터 3년간 병역특례기업 추천,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우대, 정부 포상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메가젠 기업부설연구소 안현욱 소장은 “두 번이나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메가젠은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연구개발 역량과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덴티스트리 시장에서 K-임플란트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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