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8월 22일 열린 베트남 국제 치과과학 컨퍼런스 및 전시회(VIDEC 2024)와 인도네시아 연례 과학 회의(RAKERNAS PIT PABMI 2024)에 연이어 참석, ‘bright Implant’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미니멀리즘 콘셉트를 선보였다.
먼저 VIDEC 2024는 베트남치의협회(VOSA)와의 협력 아래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특히 베트남 남부지역에서 100명 이상의 치과의사가 핸즈온 세션에 참여하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올렸다.
VIDEC 2024 첫 날인 지난 8월 22일, 덴티움은 강연과 핸즈온으로 구성된 메인 콩그레스를 개최했다. 메인 콩그레스에서는 변수환 교수(한림대 성심병원)가 ‘Sinus Simple’을 주제로 상악동 거상술의 간소화된 접근방식을 소개했고,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은 ‘디지털 미니멀리즘’을 주제로 디지털 기술의 효율적 활용법을 공유했다. 또한 현지 연자인 Dr. Tran Huan Lam은 GBR과 ‘bright Implant’ 시스템을 소개하며 덴티움의 미니멀리즘 콘셉트를 성공적으로 전달했다.
핸즈온에서는 ‘Superline Ⅱ’와 ‘bright Implant’ 등 덴티움 제품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Collagen Graft 2’와 같은 재생 제품을 활용, 임플란트 치료의 성공률을 높이는 다양한 GBR 콘셉트도 제시했다.
VIDEC 2024에 마련한 덴티움 부스는 ‘bright Chair 2’와 ‘bright CT’를 전면에 배치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덴티움의 ‘Guide Software’와 ‘bright Implant’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행사 내내 큰 주목을 받았다.
덴티움은 VIDEC 2024와 같은 기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RAKERNAS PIT PABMI 2024 행사에도 참석해 ‘bright Implant’ 시스템을 소개했다. 특히 변수환 교수는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활용한 전악 재건을 주제로 임플란트 치료에서 디지털 기술이 제공하는 효율성과 정확성을 강조했다. 디지털 기술을 통해 복잡한 임플란트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핸즈온을 통해 ‘bright Implant’ 시스템과 디지털 가이드 소프트웨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덴티움의 ‘bright Implant’ 시스템에 대해 “초심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직관적이고 효율적”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VIDEC 2024와 RAKERNAS PIT PABMI 2024는 덴티움이 아시아 치과시장에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준 중요한 행사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덴티움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아시아 전역에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덴티움의 ‘Guide Software’는 덴티움이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임플란트 시술의 정확성을 극대화한다. 소프트웨어는 무료로 제공되며, 치과의사들이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 맞는 맞춤형 가이드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슬리브 및 키트와 호환돼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bright implant’ 시스템은 ‘digital abutment’와 ‘Ti base’ 같은 디지털 컴포넌트와의 완벽한 통합을 통해 더욱 정밀하고 효율적인 치료과정을 제공한다. ‘digital abutment’는 힐링 어버트먼트, 스캔 보디, 임프레션 코핑, 퍼머넌트 어버트먼트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3-in-1 제품으로, 추가적인 컴포넌트 교체 없이 보철물 제작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치료과정이 간소화되며,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Ti base’는 보철물의 안정성과 강도를 보장하며, angled 드라이버를 사용해 최대 15도까지 경로를 조정할 수 있어 심미적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