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안면통증이란?
이번 글에서는 턱관절질환과 혼동될 수 있는 구강안면통증질환에 대해 살펴보겠다. 구강안면통증은 전체 인구의 약 25%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이는 입과 턱, 얼굴 주위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종류의 통증을 포함하며, 치통, 턱관절 통증, 두통, 안면 신경통 등이 대표적이다. 구강안면통증은 식사나 말하기 같은 일상 활동에 영향을 미쳐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
진단이 어려운 이유
구강안면영역은 우리 몸에서 가장 다양한 해부학적 구조들이 밀집해 있는 부위다. 이 영역에는 치아, 턱관절, 부비동, 침샘, 근육, 신경, 혈관 등 여러 구조가 모여있기 때문에 다양한 질환이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여러 질환이 동시에 존재하는 경우도 있어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게다가 통증은 매우 주관적인 경험이기 때문에 같은 질환이라도 환자마다 통증에 대한 반응이 다르며, 같은 환자라도 시간이나 상황에 따라 통증을 다르게 느낄 수 있다. 때로는 환자가 통증을 호소해도 신체적으로 아무런 이상을 발견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이는 통증이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통증은 신체적 문제 외에도 우울, 불안 등의 감정적 요인과도 깊은 관련이 있으며, 수면장애와 같은 다른 건강 문제와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만성 통증으로의 발전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우리 몸의 신경 체계에 중대한 변화가 일어난다. 이 과정에서 핵심이 되는 것이 ‘중추 감작’으로, 신경 말단은 더욱 민감해지고, 척수와 뇌에서는 통증 신호를 증폭시키는 변화가 일어난다. 그 결과, 통증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여 약한 자극에도 심한 통증을 느끼는 상태가 된다.
심지어 통증의 원인이 해결된 후에도 신경계가 과민해진 상태가 지속되면서 통증이 계속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치아 문제로 시작된 통증이 치과 치료 후에도 사라지지 않고 계속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신경계가 과민해진 상태가 복구되지 않아 신경 자체에서 통증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만성 통증에서 나타나는 연관통 역시 진단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다. 연관통은 실제 원인 부위가 아닌 다른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현상이다. 예를 들어 턱관절 문제로 인한 통증이 치통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치아에서 느껴지는 통증을 해소하기 위해 치아보다는 턱관절에 대한 치료를 우선 시행해야 할 것이다.
구강안면통증을 일으키는 주요 질환들
구강안면통증의 대부분은 치아나 턱관절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따라서 이러한 통증이 있을 때는 치아와 턱관절에 대해 높은 이해를 가지고 있는 치과의사나 구강내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이어지는 내용에서는 턱관절질환과 혼동될 수 있는 다양한 구강안면통증질환 중에서 임상에서 비교적 자주 볼 수 있는 질환들을 중심으로 간단하게 살펴보겠다.
1. 치성 통증
치성 통증은 치아와 주변 조직의 통증을 말하며, 구강안면통증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 치과 검진을 통해 통증 부위를 쉽게 파악하고 쉽게 진단할 수 있지만, 때로는 증상이 모호하여 정확한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통증의 기원을 추정하기 어려워져 턱관절질환과 같은 다른 질환으로 오해받기도 한다.
치성 통증은 주로 특정 치아나 그 주위에 국한되어 나타나며,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거나 음식을 씹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통증의 양상은 날카로운 통증에서부터 지속적인 둔통까지 다양하다. 진단을 위한 치과 마취를 했을 때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도 있고, 통증이 사라진다고 해서 반드시 그 통증이 치성 통증을 의미하지는 않음을 유의해야 한다.
반면, 턱관절질환의 경우 통증이 얼굴이나 귀, 심지어 머리까지 광범위하게 나타날 수 있다. 통증은 주로 둔하고 지속적이지만, 때로는 날카로운 통증을 동반할 수 있다. 특히 턱을 움직일 때, 예를 들어 음식을 씹거나 하품을 할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통증 외에도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거나 입을 벌리기 어려운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치성 통증이 의심될 때는 치아 및 주변 조직을 철저히 검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치과 치료를 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놓치기 쉬운 미세한 문제를 발견하여 통증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초기 치과검진에서 이상이 없더라도 치아 상태는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초기 치수염이나 치관 균열과 같은 이상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적절한 치과 치료로 통증을 해결할 수 있다.
2. 타액선 질환
타액선은 얼굴과 목에 걸쳐 분포하여 타액을 생성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주요 타액선으로는 귀밑의 이하선, 턱 아래의 악하선, 혀 아래의 설하선이 있으며, 이 외에도 입술과 볼, 입천장 등에 위치한 수백 개의 소타액선이 타액 분비에 기여하고 있다. [그림 1]
타액선 질환은 크게 염증성 질환, 타석증(침샘 안에 돌과 같은 물질이 생겨 침이 제대로 나오지 못하는 상태), 그리고 종양으로 나뉜다. 이들 질환은 타액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조직 자체의 염증을 유발해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타액선 질환은 드물지 않으며, 연구에 따르면, 10만명 중 약 60명이 타액선 질환을 겪는다고 하며, 타석증(52%)이 가장 흔하고, 그 다음으로 종양(31.4%)과 염증성 질환(16.4%)이 뒤를 잇는다.
타액선 질환의 증상은 질환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염증성 질환은 통증과 함께 부종과 발열이 생기며, 심할 경우 고름이 차기도 한다. 타석증은 갑작스러운 통증과 부종이 발생하며, 특히 식사 중이나 식사 후에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타액선 종양은 단단한 멍울이 만져지기도 하지만, 염증성 질환과 구별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공통적으로 타액선 질환은 타액선이 위치한 귀와 턱 아래 부위에 통증이 집중되며, 구강 건조나 미각 변화 같은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
타액선 질환은 턱관절 통증과 증상과 위치가 비슷하여 혼동될 수 있다. 그러나 턱관절 통증은 주로 턱관절 부위와 그 주변 근육에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부종이나 발열 없이 턱을 움직이는 동작에 의해 통증이 심해진다. 또한 턱관절 통증에는 딸깍거리는 소리나 입을 벌리기 힘든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어 타액선 질환과는 차이가 있다.
타액선 질환은 증상과 병력만으로도 진단할 수 있지만, 복잡한 경우에는 CT, 타액선 조영술, 초음파, MRI 등의 다양한 영상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진단 결과에 따라 항생제나 소염제를 사용한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타석 제거 수술이나 타액선 절제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가 고려될 수 있다.
3. 부비동염
부비동염은 얼굴 안쪽에 있는 공기주머니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흔히 ‘축농증’이라고도 불린다. 부비동염은 생각보다 흔한 질환이며, 연구에 따르면 매년 성인의 11~15%가 부비동염을 경험한다고 한다.
부비동은 비강과 연결된 얼굴 뼛속의 빈 공간으로, 주요 부비동에는 이마의 전두동, 눈 사이의 사골동, 코 뒤의 접형동, 그리고 뺨 안쪽의 상악동이 있다. 특히 상악동은 위쪽 어금니와 가까이 있기 때문에 심한 치아 염증이 상악동염을 유발할 수 있다. [그림 2]
부비동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이며, 그 외에도 세균 감염, 알레르기, 비염, 비중격 만곡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부비동의 입구가 막혀 분비물 배출이 되지 않거나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것도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부비동염의 증상으로는 얼굴의 통증이나 압박감이 있으며, 특히 코 주변과 뺨, 이마 부위에서 느껴진다. 또한 코막힘, 짙은 색의 콧물, 후각 저하, 두통, 피로감이 동반될 수 있으며, 위쪽 어금니에서 느껴지는 치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고개를 숙일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부비동염의 특징 중 하나다.
부비동염은 종종 턱관절 통증과 혼동될 수 있다. 턱관절 통증은 주로 귀 앞쪽과 턱 부위에 집중되며, 턱을 움직일 때 통증이 더 심해진다. 또한 턱관절에서 딸깍거리는 소리나 입을 벌리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부비동염에서는 이러한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부비동염이 의심되면 비내시경 검사나 CT 촬영을 통해 진단할 수 있다. 가벼운 증상은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비강 세척 및 진통제로 관리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한 경우 항생제나 비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가 처방될 수 있으며, 만성 부비동염일 경우에는 장기적인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4. 일차성 두통
일차성 두통은 특정 질병이나 외상없이 발생하는 두통으로, 단순한 증상이 아닌 독립적인 질환으로 간주한다. 일차성 두통은 주로 편두통, 긴장성 두통, 군발성 두통으로 나뉜다. 특히 편두통과 긴장성 두통은 얼굴의 삼차신경을 자극하여 턱관절 통증과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일차성 두통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그리고 신경계의 과민반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특정 음식, 수면 패턴의 변화, 그리고 기후 변화 등이 두통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일차성 두통은 턱관절질환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도 하지만 턱관절질환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연구에 따르면 턱관절질환 환자의 약 80%가 두통을 경험하며, 만성 두통 환자의 절반 이상이 턱관절 장애를 동반한다고 보고되었으며, 이는 두 질환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일차성 두통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다.
- 긴장성 두통은 양쪽 머리에 비교적 조이는 듯한 압박감이 나타나며, 통증이 몇 시간에서 며칠간 지속될 수 있다.
- 편두통은 중간에서 심한 강도의 박동성 통증이 주로 4시간에서 72시간 동안 지속되며, 구토, 빛과 소리에 대한 과민성, 시각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 군발성 두통은 주로 한쪽 눈 주변에 극심한 통증이 15분에서 3시간 정도 지속되며, 눈의 충혈이나 눈물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턱관절 통증은 턱을 움직일 때 다양한 강도의 통증이 턱관절과 그 주위 근육 부위에 나타나며, 딸깍거리는 소리나 턱을 벌리기 어려운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턱관절질환에 의한 두통은 양측 측두부에 발생하며, 턱의 움직임에 따라 통증이 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차성 두통은 특정 검사로 진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병력 청취와 신체검사를 통해 진단이 이루어지며, 턱관절질환과 함께 발생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둔 종합적인 평가가 필요하다. 갑작스럽고 심한 두통이나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다른 질환을 의심하여 즉각적인 신경과적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일차성 두통의 치료는 증상의 완화와 예방에 중점을 둔다. 약물치료과 함께 스트레스 관리, 근육 이완 요법 등이 도움이 된다. 만성적이거나 심한 두통에는 예방적 약물 복용이나 보툴리눔톡신 주사 등이 고려될 수 있으며, 인지행동치료, 명상, 규칙적인 운동이 두통의 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턱관절질환과 동반된 경우에는 턱관절 치료가 두통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5. 삼차신경통
삼차신경은 얼굴의 감각을 뇌로 전달하는 중요한 신경이다. 이 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얼굴에 번개가 치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삼차신경통이 발생할 수 있다. 삼차신경통은 통증이 매우 강렬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심각한 통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삼차신경통의 유병률은 인구 10만명당 약 0.7명으로 추정되며, 특히 여성과 고령자에서 더 흔하게 나타난다. 60세 이상에서는 남성의 경우 10만 명당 45.5명, 여성의 경우 70명으로 발생률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차신경통의 주요 특징은 얼굴의 한쪽에서 발생하는 짧고 강렬한 전기 충격과 같은 통증이다. 이 통증은 뺨, 턱, 치아, 잇몸, 입술 등에 나타날 수 있으며, 칫솔질, 화장, 면도, 식사, 심지어 바람이 얼굴에 스치는 등의 일상적인 활동으로도 유발될 수 있다. 통증은 2~3초에서 2~3분 정도로 짧게 지속되지만, 그 강도는 매우 심하다.
삼차신경통은 턱관절질환과 종종 혼동될 수 있지만,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턱관절질환의 통증은 주로 둔하고 지속적이며, 턱을 움직일 때 악화된다. 또한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거나 턱을 벌리기 어려운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반면, 삼차신경통의 통증은 매우 짧고 강렬하며, 얼굴의 특정 부위를 건드리는 것만으로도 유발될 수 있다.
삼차신경통은 주로 증상을 기반으로 진단하며, 필요에 따라 MRI 등을 통해 다른 질환을 배제한다. 치료는 항경련제인 카르바마제핀이나 옥스카르바제핀을 이용한 약물치료가 주로 이루어지며,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을 경우, 미세혈관감압술이나 감마나이프와 같은 수술적 방법이 고려될 수 있다.
6. 대상포진 후 신경통
대상포진을 겪고 난 후에도 얼굴이나 몸의 특정 부위에 지속적인 통증이 남는 경우가 있다. 이를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하며,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을 손상시켜 발생한다. 이 질환은 특히 고령자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며,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대상포진을 앓았던 환자의 약 10~18%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경험하지만 60세 이상에서는 50%까지 발생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고령자에게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대상포진은 주로 가슴 부위에서 발생하지만, 약 20~25%는 안면 부위에 나타난다. 안면 대상포진 환자의 약 56.2%가 안과 합병증을 경험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대표적인 증상은 이전에 대상포진이 발생했던 부위에 나타나는 지속적인 통증이다. 환자들은 이 통증을 “불에 타는 듯한”, “찌르는 듯한” 또는 “전기가 통하는 듯한” 통증으로 표현한다. 가벼운 접촉이나 온도 변화에도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 옷을 입거나 바람이 스치는 것만으로도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턱관절 통증과 혼동될 수 있으나,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이전에 대상포진이 발생한 부위에 국한되어 나타나며, 피부가 매우 민감해진다. 반면, 턱관절 통증은 주로 턱을 움직일 때 악화되며, 둔한 통증이 나타나고 피부 병변과는 관련이 없다.
치료에는 항경련제, 삼환계 항우울제, 강력한 진통제 등의 약물치료나 리도카인 패치, 캡사이신 크림 등의 국소치료를 시행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신경 차단술과 같은 중재적 치료법이 고려될 수 있다.
이 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데, 50세 이상의 성인은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백신은 대상포진 발생 위험을 줄일 뿐만 아니라,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 가능성도 크게 낮춰준다.
맺음말
턱관절질환과 혼동될 수 있는 대표적인 구강안면통증 질환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지면 관계상 구강안면영역의 모든 통증성 질환을 상세하게 다루지는 못했지만, 턱관절질환과 유사한 대표적인 질환에 대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이 글에서 말씀드린 증상들이 명확하지 않거나 여러 질환이 동시에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구강안면통증이 있다면, 만성 통증으로 발전하기 전에 치과의사나 구강내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과 평가를 받는 것이 좋다.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져야 적절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송찬우
원광대학교 산본치과병원 구강내과 교수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정보통신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