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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꽃향기와 함께 특별한 '힐링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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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대상 '원데이 꽃꽂이 클래스' 성황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10월 19일과 24일, 메가젠임플란트 대구지점에서 ‘조민지 플로리스트의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했다.

 

회원 눈높이에 맞춘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꽃과 함께하는 하루 속에서 창의성과 예술성을 바탕으로 꽃을 직접 디자인하고, 꽃이 주는 아름다움과 감동을 만끽하는 문화강좌로 마련됐다.

 

1회차 화병꽂이 클래스와 2회차 꽃다발 클래스에는 각각 12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먼저 조민지 플로리스트가 꽃의 종류와 꽃꽂이 순서, 화분 물갈이 주기와 방법 등을 설명하고, 준비된 꽃과 나무를 활용한 화훼 장식과정을 보여주며 이해를 도왔다. 이후 각 회원 테이블에서는 꽃을 보기 좋게 배열하는 방법과 꽃꽂이의 중요 포인트에 대해 익히는 수업이 진행됐다.

 

 

클래스에 참가한 회원들은 “단순히 꽃을 배치하고 장식하는 것뿐만 아니라 꽃의 종류와 특성을 이해할 수 있었다”, “분위기와 용도에 맞게 공간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방법을 알게 돼 행복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꾸준히 마련됐으면 좋겠다” 등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민지 플로리스트는 “대구지부와 함께하는 수업을 통해 바쁜 진료일정 속에서도 치과의사들이 꽃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크다는 걸 느꼈다. 꽃꽂이를 통해 예술적 감각으로 감정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면서 “꽃이 주는 기쁨으로 우리의 일상을 더욱 아름답고 의미 있게 만들어 원장들의 미래도 늘 아름답고 향기롭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대구지부 이지호 부회장은 “꽃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직접 장식까지,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수업이 됐다”면서 “각박한 세상 속에 살면서도 꽃을 보고 설레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회원들의 순수함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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