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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성치과의사회, ‘인구·저출산’ 등 사회적 이슈에 적극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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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해결 위해 문화 형성·정책 제안 앞장”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대여치)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하 인재원)이 진행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복지부와 인재원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계부처,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관계부처 및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공공릴레이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문제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고민해야 하는 중요한 이슈임을 환기하고, 나아가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려 정부와 공공부문이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일반지자체 등 130여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여치는 대한여한의사회 지목을 받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캠페인 주자로 한국여성변호사회와 한국여성변리사회를 지목했다.

 

 

또한 대여치는 중소기업 일가정 양립위원회(이하 일가정양립위원회)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가정양립위원회는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중기 소속 여섯 단체와 한국여성리더연합 소속 7개 단체로 구성됐다. 참여단체들은 우리나라 저출산의 심각성에 크게 공감했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저출산 극복과 육아 환경 개선, 사회 전반에 걸친 일·가정 양립을 위한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대여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치과 의료현장의 문화 형성과 개선돼야 할 정책 제안을 이어가고, 양성평등위원회를 중심으로 활동을 지속해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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