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 (수)

  • 맑음동두천 -8.0℃
  • 구름조금강릉 -1.8℃
  • 맑음서울 -5.9℃
  • 흐림대전 -2.9℃
  • 흐림대구 0.3℃
  • 구름많음울산 0.7℃
  • 광주 1.0℃
  • 구름조금부산 2.3℃
  • 흐림고창 -0.4℃
  • 구름많음제주 6.9℃
  • 구름조금강화 -6.4℃
  • 흐림보은 -3.5℃
  • 흐림금산 -1.6℃
  • 흐림강진군 1.9℃
  • 흐림경주시 0.4℃
  • 구름많음거제 2.9℃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저스트스캔, YESDEX 연착륙! 다음 행선지는?

URL복사

공항 콘셉트로 참관객 관심 집중, 내년 1월 부산 세미나 예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저스트스캔(대표 지진우)이 지난 11월 22~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YESDEX 2024 출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저스트스캔은 이번 YESDEX 기자재전시회에서 ‘저스트스캔 익스프레스’ 서비스와 ‘저스트 프린트 5’ 세트를 포함한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공항을 콘셉트로 선보인 체험형 부스로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실제 출국 심사와 같은 상황과 공간을 연출해 단계별로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독특한 방식으로 구성했고, 저스트스캔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빠르고 효율적인 시연을 선보여 호응을 이끌었다.

 

참관객들은 “같은 상황에서는 일반적으로 25분 정도 소요가 되는데, 저스트스캔 익스프레스는 5분 만에 해결된다는 점이 놀랍다”,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알 수 있는 기회였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저스트스캔 익스프레스’는 사용자가 30분의 교육만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보철물 주문 후 AI 기술을 활용한 ‘익스프레싱’ 과정과 3D 프린팅이 자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저스트 프린트 5’과 결합해 사용하면 그 효율성이 극대화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저스트 프린트 5’는 풀오토 원격제어 시스템을 적용, 사용자가 직접 3D 프린터를 제어하지 않고도 내장된 AI 기반의 제어 소프트웨어를 통해 원격으로 구동할 수 있다. 실시간 카메라로 3D 프린터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출력 실패의 원인을 사전에 체크할 수 있다.

 

전시와 함께 진행된 다채로운 이벤트 역시 관심을 받았다. 저스트스캔은 ‘퍼플프라이데이’ 특별판매 이벤트를 통해 저스트 프린트 5, 프라임스캔, MEDIT i700 등 디지털치과 장비를 특별한 가격에 선보였다. 이외에도 부스 방문객을 위한 이니셜 각인 PARKER 펜과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해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저스트스캔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치과계 행사에서도 자사만의 기술을 선보이고 지속적으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저스트스캔은 내년 1월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저스트스캔 세미나-부산퍼플데이’를 개최한다. 참가 희망자는 사전등록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우리 전통사상에는 악마가 없다
악마의 개념은 종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우선 인도 힌두교는 이원론적인 악으로 선의 신과 대등하게 전쟁을 하는 존재다. 반면 기독교는 하느님의 최고 천사가 반역하며 타락하여 사탄이 되었다. 불교는 신도 악마도 모두 중생으로 연기법의 지배를 받는 존재다. 도교는 신도 관료체계가 있어서 가장 높은 옥황상제 밑에 신하 신들이 있고 최하위에 인간 범죄자 같은 하급 저질 영혼인 귀(鬼)와 마(魔)가 있다. 유교는 철저하게 인간 중심개념으로 절대 신도 악마도 없다. 인의예지 안에 있으면 선이고, 벗어나면 악이라기보다는 불선의 개념이다. 악마의 등장은 사후세계와 밀접한 관계를 지닌다. 권선징악이 되어야 하는데 실제 현실에서는 악당이 더 잘사는 이율배반적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사후세계에서 확실하게 징벌하는 개념을 종교가 도입하였다. 우리 전통사상에는 절대 악마가 없었다. 일본 요괴와 서양 드래곤은 이유 없이 사람을 해치는 악의 존재다. 우리 전통사상의 도깨비는 장난기는 있으나 권선징악의 존재다. 원래 우리 전통사상에는 선악 개념이 없었다. 인간은 선량하고 행복한 저승 사람이 이승으로 놀러 왔기 때문에 원래 선한 것이다. 원한이 있으면 푸는 것이고, 악한 것은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 분석과 전망 |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 위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79원까지 상승하며 단순한 기술적 움직임을 넘어, 글로벌 경제가 다음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중요한 신호가 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에 놓여 있으며, 자산시장이 구조적 분기점을 향해 가는 전환기의 중심에 서 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물경제가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외환시장 역시 이러한 흐름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연준의 정책 방향, 글로벌 유동성, 신흥국 자본 흐름, 그리고 인플레이션 사이클의 장기 패턴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움직인다. 단기 변동이나 정책 개입에 의해 일시적으로 흔들릴 수 있지만, 결국에는 장기적인 사이클이 결정하는 흐름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강하다. 지금은 다음 국면으로 향하는 ‘큰 흐름’이 다시 뚜렷하게 드러나는 시점이며,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위기 C 국면의 도래가 어떻게 연결될지를 이해하는 것은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다. 이번 칼럼에서는 인플레이션 사이클과 금리 인하 사이클이라는 두 가지 장기 트렌드가 현재의 환율 움직임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그리고 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