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이노디테크가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다졌다고 최근 밝혔다.
이노디테크는 한국공동관 전시부스에서 투명교정장치와 AI 솔루션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부스에서 임상협진지원시스템 AI 솔루션 시연을 통해 디지털 의료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고, 글로벌 헬스케어업체 관계자들도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 매우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기간 중 이노디테크 부스에는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단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단도 방문해 클라라 AI 투명교정 솔루션을 살펴보고 글로벌 의료시장에서의 비전과 방향성에 대해 상호 논의했다. 또한 IITP 주관 간담회에 참여해 기술 성과와 글로벌 확장 전략을 발표하는 등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도 국내 치과계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
CES 2025 참가를 통해 이노디테크는 다양한 국가의 글로벌 의료 관련 관계자들로 하여금 투명교정장치 및 AI 솔루션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확인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제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노디테크는 클라라 AI 솔루션을 기반해 정밀한 투명교정 치료계획 수립과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외 치과의사들에게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투명교정 추천 치료계획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노디테크 관계자는 “CES 2025는 이노디테크가 가진 기술력을 전 세계에 선보이고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AI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노디테크 AI 기반 솔루션을 25년 전반기 내에 상용화를 목표로 막바지 점검을 하고 있다. 상용화 솔루션이 출시되면 글로벌 치과 의료계에서 획기적인 의료 혁신의 선두 주자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