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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치전원 오희균 교수 명예로운 정년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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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치전원장 역임, 교육·연구 기반 다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고정태·이하 전남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오희균 교수의 명예 퇴임식이 지난 2월 25일 전남대학교 임상교육관 5층 평강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30여 년간 교육과 연구, 학문 발전에 헌신하며 치의학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오희균 교수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이들이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오희균 교수는 전남치대 1회 졸업생으로, 1997년 치과대학 전임강사로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9년부터 교수로 재직하며 학문과 임상 교육 발전에 헌신했으며, 치의학전문대학원의 2대, 3대 원장을 역임하며 전남대치전원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었다. 또 2019년부터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회장을 맡아 국제 학술 교류에도 기여하고 있다.

 

퇴임식은 오희균 교수의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전남대치전원 고정태 원장, 황윤찬 전남대치과병원장, 안성호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이 차례로 축사를 전하며 그의 헌신과 업적을 기렸다. 이어 공로패 및 꽃다발 증정식이 진행됐으며, 오 교수는 퇴임사를 통해 동료와 후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남대치전원 고정태 원장은 “오희균 교수님의 30여 년간의 헌신과 리더십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영예로운 정년퇴임을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의 삶이 행복과 건강으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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