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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 근거기반 연구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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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학회 학술집담회서 재확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정세환·이하 구강보건학회)가 지난 3월 24일 연세대학교치과병원 대강당에서 2025년 춘계학술집담회 및 제6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집담회는 최미영 연구위원(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연자로 나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근거기반 사업 및 연구동향’을 주제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진행하는 근거기반 연구사업들과 주요 방법론, 실제 사례와 최근 연구 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류재인 교수(경희치대 예방치과학교실)가 ‘구강보건분야의 근거기반 사업 및 연구동향’ 강연을 통해 치의학 분야에서 근거 중심의 진료 및 정책에 대해 여러 나라의 사례를 소개, 이를 통해 구강보건사업 및 진료에 근거기반 치의학 적용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학술집담회 후에는 정기총회 시상식이 이어졌다. 2024년도 최우수논문상은 ‘한국 지역사회 노인의 구강기능에 따른 일상생활수행능력 변화:종단연구’ 논문을 발표한 김정은 연구원(경북치대 예방치과학교실)이 수상했다. 김 연구원은 제12회 LG생활건강 장학상까지 함께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구강보건학회 정세환 회장은 “구강보건 분야에서 근거기반 사업과 연구 동향에 대해 살펴보고 구강보건 분야에서 더 많은 연구가 데이터와 근거를 중심으로 한 효과적인 예방 및 구강보건 전략을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학술집담회가 근거기반 구강보건 정책 수립의 실질적인 정책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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