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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IDS 2025서 글로벌 기술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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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ght 제품군에 유럽·아시아 바이어 관심 집중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IDS 2025에 참가,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의 주요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덴티움은 IDS 2025에서 bright implant와 bright CT 등 주요 제품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경쟁력과 제품 철학을 집중 소개했다. 또한 제품 체험을 중심으로 한 현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 등 주요 시장의 바이어들과 실질적인 접점을 확대했다. 그 결과 주요 제품에 대한 상담과 구매 문의가 활발히 이뤄지는 등 현장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덴티움은 △bright Implant △bright CT △bright Chair 2 △Shining 3D AoralScan Elite 등 핵심 제품군을 중심으로 체험형 부스를 구성하고 유럽과 아시아 주요 국가의 바이어 및 의료 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bright Implant의 미니멀 서저리 콘셉트는 시술의 간편성과 환자 중심 설계 측면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일본과 독일, 중동 바이어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AI 기술을 탑재해 기존 CBCT의 한계를 뛰어넘는 진단·치료 통합형 치과용 영상 장비로 주목받고 있는 bright CT는 단순한 진단 장비를 넘어 치료과정 전반에 걸쳐 활용할 수 있도록 진화한 CT 시스템으로, 이번 IDS 2025에서 보다 정교하고 선명한 영상 구현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간 효율성과 사용자 중심 설계를 동시에 반영한 bright Chair 2 역시 콤팩트한 디자인과 편의 기능으로 구성돼 진료실 내 공간 활용을 중시하는 유럽권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더불어 AoralScan Elite는 빠른 스캔 속도와 우수한 정밀도,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구강스캐너로, 현장에서 다수의 구매 문의로 이어졌다.

 

덴티움은 이번 전시에서 단순 제품 전시를 넘어 고객 경험 기반의 브랜드 체험을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각 제품 존은 실제 임상 환경을 반영한 시연 중심 구성으로 운영됐으며, 핸즈온 테이블, 체험 키트, 영상 콘텐츠 등을 통해 방문객이 제품을 체험하고 기능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형 스크린과 키워드 반복 노출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의 인지도를 높였으며, 통일된 그래픽 요소와 컬러 사용을 통해 시각적 일관성과 브랜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IDS 2025는 덴티움이 보유한 기술력, 제품력, 브랜드 스토리를 글로벌 고객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무대였다”며 “현장 반응과 글로벌 트렌드를 바탕으로 더욱 정교한 전시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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