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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구강보건교육 미래 위한 중요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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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OOD교육협 교육사업 올해 지역 확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SOOD교육협회(회장 박창진·이하 SOOD교육협)가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구강보건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OOD교육협은 서울 광진구, 금천구, 도봉구 보건소와 충남 예산군, 계룡시 보건소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까지 총 134개교 1만5,463명에 대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광주광역시 등으로 교육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SOOD교육협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를 회원으로 하며, 개인구강위생교육을 주사업으로 하는 비영리단체로 현재 활동 회원 수가 300여명을 넘어서는 등 치과계 전문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OOD교육협 박창진 회장은 “‘학교구강보건교육은 미래를 위한 투자다”며 “SOOD교육협이 주관하는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치과위생사인 SOOD Instructor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이론뿐 아니라 학생들 개개인을 직접 개별실습을 지도하는 진정한 개인구강위생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등 4년생을 주대상으로 진행되는 학교구강보건교육사업은 20분의 이론수업에서 △칫솔질을 해야 하는 이유와 구강 내 세균 △칫솔 잡는 법 및 칫솔질 중요 부위 단계별 설명 △불소의 중요성과 치약의 적정량 등을 다룬다. 이후 치과위생사인 SOOD Instructor가 치아와 잇몸에 칫솔이 닿는 느낌과 힘 조절에 대해 개별지도를 하는 방식이다.

 

SOOD교육협 임상치위생분과 강정희 이사는 “변화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에 맞춰 개발된 최신 개인구강위생관리법인 SOOD법이 보다 빠르게 교육현장에 적용되길 기대한다”고 바람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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