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험위원회(위원장 김두용)가 지난 7월 5일,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에서 개최한 ‘치과건강보험 전자차트 핸즈온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전자차트를 활용한 치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연에 나선 김두용 위원장(서울지부 보험이사)은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전자차트에 익숙지 않은 개원의를 위한 입문 가이드라인을 제공했다. 전자차트를 도입하지 않는 데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캐즘(Chasm)’ 현상에 대해 언급하고, 실제 전자차트를 사용하며 체감한 장점과 기능을 체계적으로 소개해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태블릿을 통한 접수 간소화, 사진 전송 애플리케이션 연동 등 실용 팁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실제 진료 흐름에 맞춰 직접 프로그램(오스템 원클릭)을 다뤄보는 핸즈온도 이어졌다. 환자 접수, 일반 차팅, 수술기록 작성, 예약 등록, 통계 확인 등 진료실 전반의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체험하며 전자차트의 실질적인 사용법을 익혔다. “설명 위주의 강의가 아니라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실무 현장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 “자칫 간과하기 쉬운 항목이나 놓치기 쉬운 세부 사항을 꼼꼼하기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서울지부 보험위원회는 “이번 교육이 전자차트의 기능과 구조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치과경영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감을 잡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과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