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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울시치과의사회 치과경영 아카데미 ‘시즌2’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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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부터 DIY까지! 소규모 치과 위한 노하우 총망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정책위원회(위원장 임흥식·이하 정책위)가 회원들의 경영 실무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 ‘치과경영 아카데미’를 올해도 이어간다. 지난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나 혼자 원장’ 시리즈의 명성을 잇는 치과경영 아카데미 시즌2는 더욱 풍성한 주제와 밀도 있는 강연으로 구성돼 기대를 모은다.

 

올해는 오는 △10월 21일 △10월 29일 △11월 5일 등 총 3회에 걸쳐 서초구치과의사회관에서 진행된다. ‘나 혼자 원장 Ⅱ’를 주제로 ‘원장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소규모 치과를 운영하는 개원의가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최신 흐름을 반영한 AI 경영 전략(ChatGPT 활용법) △DIY 경영(진료 장비 및 인테리어 자가 구축 노하우) △1인 치과 시스템(접수, 진료, 청구, 수납 등 전 과정 통합 관리) 등을 핵심 테마로 다룬다.

 

특히 최근 개원가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AI 기반 도구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변화하는 개원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흥식 정책위원장은 “치과경영 아카데미 시즌2는 피부에 와닿는 주제를 중심으로 기획한 만큼,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강연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정책위는 회원들의 니즈를 반영해 전자책 도서관 콘텐츠의 질적 향상에도 나선다. 오는 9월 1일까지 신규 도서를 확보할 예정이며, ‘AI’ 관련 카테고리를 새롭게 추가해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자료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용자 편의성과 검색 효율성 또한 개선할 계획이다.

 

서울지부 정책담당 조정근 부회장은 “정책위는 회원을 우선에 두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며 “위원회를 중심으로 회원에게 도움이 되는 해답을 이끌어내는 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위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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