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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아동 공간문제 해결 위한 최신 전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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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교정연구회, 제10회 학술대회 프리콩그레스 코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이기준·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오는 9월 28일 서울 중구 광명데이콤 본사(이프라자 12층)에서 제10회 학술대회 프리콩그레스 코스를 개최한다.

 

이번 코스는 ‘성장기 악궁 확장: Digital direct RPE(DDR)에서 투명교정까지’를 주제로,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의 공간문제 해결을 위한 최신 임상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Active Plate, Rapid Palatal Expander(RPE)와 같은 전통적인 장치의 활용뿐 아니라, 투명교정 셋업 및 악궁 확장 증례, 문제 해결 방안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대표적인 강연으로는 △이기준 회장의 ‘장치 선택 전략과 Bone-Borne RPE 식립 실습’ △권태훈 원장(바른우리치과교정과)의 ‘Active plate를 이용한 효율교정’ △윤현주 원장(더라인치과교정과)의 ‘Rapid Palatal Expander 임상 적용 전략’ △이협수 원장(이앤장치과교정과)의 ‘성장기 예방교정 상담과 협조도 향상 전략’ △윤달선 원장(춘천예치과 교정과)의 ‘투명교정 셋업 과정과 프로그램 선택’ △김아미 원장(서울아미치과교정과)의 ‘투명교정장치를 이용한 치성 악궁 확장’ △지혁 원장(전주미소아름치과)의 ‘투명교정장치를 이용한 골격성 악궁 확장 및 어태치먼트 부착 실습’ 등이 있다.

 

이외에도 이번 코스에서는 핸즈온 프로그램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오전에는 Bone-borne RPE 식립 및 Digital RPE 장착 실습이 마련되며, 오후에는 어태치먼트 디자인 및 부착 실습을 통해 최신 임상 기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기준 회장은 “이번 프리콩그레스 코스는 성장기 교정의 전통적 장치와 최신 투명교정 기법을 동시에 다루는 등 임상가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참석자들이 새로운 통찰을 얻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전등록은 9월 17일까지며, 등록비는 일반 90만원, 정회원 60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점심식사 및 주차권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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