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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치과의사회, 사회소통기금마련 골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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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명 함께 라운딩…4,500여만원 기금 조성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이하 경북지부)가 ‘사회소통기금마련을 위한 제17회 경상북도치과의사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26일 오션힐스 포항C.C.에서 열린 골프대회에는 경북지부 회원과 내빈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영남권 5개 지부 임원과 경북지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북지부 임원의 참가도 눈에 띄었다.

 

골프대회는 선수조와 친선조로 나눠 3개 코스에서 진행됐으며, 선수조 단체전 우승은 포항분회가, 선수조 개인전 우승은 이정철 회원(포항분회), 친선조 우승은 송도원 회원(울진분회)이 각각 차지했다.

 

국내외 의료봉사 및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사회소통기금은 약 4,500여만원이 모금됐다.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은 지정기부금 단체인 만큼 성금을 낸 참가자들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될 예정이다. 골프대회 후에는 만찬과 고액기부자 기념 촬영식, 시상식, 경품추첨 등이 이어졌다.

 

 

경북지부 염도섭 회장은 “그동안 골프대회는 경북의 여러 지역에서 번갈아 개최해왔는데, 17회째가 돼서야 처음으로 포항에서 열리게 됐다”면서 “각별히 신경써준 포항분회 강인식 회장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사회소통기금 모금 행사에 기꺼이 동참해준 내빈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전라북도치과의사회 승수종 회장은 “2019년 경북·전북지부가 ‘천년의 행복 협약’을 체결한 이후로 지금까지 돈독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양회의 교류와 협력이 지속되기 바라며, 집행부와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한다”면서 축사와 함께 지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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