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대학생홍보단 ‘서울덴탈프렌즈(이하 설덴프)’ 2기가 지난 12월 22일 해단식을 갖고 1년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설덴프 2기는 △불소장생(김민아·손예슬·박소연·장은재) △이음(최혜경·권나영·서주은·정윤정) △치치정보통(오세욱·최서현·김지원) △치치프(이정원·최하은·고도희·장혜승) △DENTIFY(김민제·남예린·박지연·송수빈) 등 총 5개 팀, 19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구강보건 정보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카드뉴스, 영상, 숏폼 콘텐츠 등 다양한 형식의 홍보물을 제작해왔다. 특히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열린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홍보부스를 기획·운영하며 시민과 직접 소통했다. 참여형 이벤트와 퀴즈, 게임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높은 관심을 이끌었고, 준비된 기념품이 조기에 소진될 만큼 현장 반응도 뜨거웠다.
이 밖에도 매월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며 서울지부 SNS의 운영을 지원했고, 구강보건 정보를 보다 친근하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풀어내며 시민과 치과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치과계의 메시지를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해 전달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는 평가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지난 1년간의 활동 보고와 함께 우수 활동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최종 우수 활동팀에는 참신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높은 완성도의 콘텐츠를 선보인 ‘이음’ 팀이 선정됐다.
서울지부 조정근 홍보담당 부회장은 “설덴프 2기의 다양한 콘텐츠와 현장에서 보여준 아이디어를 보며 치과계가 시민에게 다가가는 방식이 한층 넓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지난 1년간의 경험이 단원 개개인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길 바라며, 이 활동이 앞으로의 길에 소중한 자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