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송찬호·이하 공보의협)가 주최하는 치과전문박람회 ‘제13회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DENTEX)’가 업체 및 참관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12월 9일 서울 COEX D1홀(3층)에서 열리는 DENTEX 2012는 치과 관련 업체들이 참여하는 박람회와 학술 컨퍼런스를 동시 진행한다. 개원을 목전에 둔 개원 예정의를 위한 즐겁고 유용한 박람회를 모토로 업체와 참관객 모두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의료장비관 △의료정보관 △의료컨설팅관 △개원정보관 △개원입지관 △제약관으로 구성된 박람회에서는 치과 개원 장비 및 재료는 물론 입지, 서비스, 인테리어, 홍보, 세무 등 개원에 필요한 정보가 총망라된다. 공보의협 측은 50개 업체, 150부스 규모의 박람회를 통해 참관객들이 보다 손쉽게, 보다 많은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할 것임을 공표한 바 있다. 제품 시연 및 상담의 편의를 돕기 위해 쾌적한 행사장 분위기 조성에도 공을 들일 계획이다.
개원경영 컨퍼런스는 개원 예정의와 기개원의를 위한 세션을 별도로 마련해 퀄리티와 실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개원 예정의 세션에서는 개원 프로세스, 입지, 병원홍보, 세무 관련, 기개원의 세션에서는 경영, 고객관리, 보험 관련 연제를 선정해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는 설명이다. 주최측은 “컨퍼런스 중간 중간 휴식시간을 넣어 전시장 관람 및 각종 상담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라며 “개막식 오프닝 행사는 물론 참관객 대상의 ‘황금열쇠로 개원의 문을 열어라’ 경품 이벤트 등 재미를 더할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 자리에서 개원과 경영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듣고, 상담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에 동참하고자 하는 업체는 11월 9일까지 출품업체 신청 접수를 마무리해야 한다. 150부스 규모가 확정된 만큼 부스 조기 소진 시 참여가 불가능하다는 귀띔이다.
한편, DENTEX 측은 지난 8일부터 공식 홈페이지(http://www.dentex.co.kr)를 통해 사전 등록을 받고 있다. 온라인 사전등록자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벌써부터 많은 신청자가 몰리고 있다는 전언이다.
주최측은 “이름처럼 개원과 경영에 대한 모든 정보와 노하우를 담아낼 것”이라며 “개원 예정의는 물론 기개원의들에게도 유용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02-6353-2544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