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정재호·이하 중랑구회)와 한림대 강동성심병원(원장 송경원·이하 한림대병원)의 연합학술대회가 중랑구치과의사회관에서 지난달 29일 열렸다.
중랑구회와 한림대병원은 그간 환자 연계진료, 학문교류 등 인적·물적 교류를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학술대회 역시 학술교류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2011년부터 3회째 이어오고 있는 연합학술대회는 한림대 최동주 교수의 ‘임플란트 식립후 즉시부하’에 대한 강연이 이뤄졌다. 지연부하에서부터 즉시부하로 이어져가는 임플란트의 기조와 역사를 다룬 강연에 회관을 가득메운 60여명의 치과의사의 열의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정재호 회장은 “회원들의 학구열에 놀랐다”며 “학술대회를 준비함에 있어 더욱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말했다.
강의를 마친 최동주 교수는 “병원과 개원가는 뗄 수 없는 협력관계다”면서 “이러한 학술적 교류를 통해 더욱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중랑구회는 오는 23일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과 연합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