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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몽과 함께 쓱싹쓱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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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양치질 교육 어플리케이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만능’ 스마트폰의 매력을 더해가는 가운데, 깜찍한 양치질 교육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기획사 두두씨에스는 최근 영유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코코몽 캐릭터를 차용한 ‘코코몽과 양치하기’ 어플리케이션을 내놨다. 영유아들이 코코몽이 양치하는 모습을 따라하며 양치습관을 개선할 수 있게끔 유도하는 교육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실제 양치시간과 동일한 부위별 양치 영상이 강점이다.

 

양치질과 관련된 놀이, 낱말카드, 그림책, 동영상 등의 메뉴도 함께 갖춰 양치질을 싫어하는 영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양치질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한 점도 유의할 만하다.

 

최근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Smart App Award에서 어린이교육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되며 다시금 관심을 모은 ‘코코몽과 양치하기’는 안드로이드 버전과 아이폰 및 아이패드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무료버전과 유료버전을 선별해 다운받을 수 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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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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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내증시 코스피 분석 | 금리사이클 후반부에서의 전략적 자산배분

2025년 12월 10일, 국내 증시는 다시 한 번 중대한 분기점 앞에 서 있다. 코스피는 11월 24일 저점 이후 단기간에 가파른 반등을 보이며 시장 참여자의 관심을 끌었지만, 이러한 상승 흐름이 앞으로도 이어질지 확신하기는 어렵다. 자산배분 관점에서는 현재 우리가 금리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 그리고 그 사이클 속에서 향후 코스피 지수가 어떤 흐름을 보일지를 거시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은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보다 금리의 위치와 방향을 중심으로 투자 비중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의 각 국면에서 어떤 자산이 유리해지고 불리해지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2025년 말 현재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B~C 구간 극후반부에 진입해 있으며, 이 시기는 위험자산이 마지막 랠리를 펼치는 시점으로 해석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자산시장이 활황을 누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곧 이어지는 경제위기 C 국면은 경기 침체와 시장 조정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단계다. 따라서 지금의 상승 흐름은 ‘새로운 랠리의 시작’이라기보다 ‘사이클 후반부의 마지막 불꽃’이라는 인식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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