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이 진행하는 ‘임상 보철 세미나’가 지난달 25일 두 번째 코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지난 10월 13일 시작해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임상보철 코스는 성무경 원장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시작한 첫 순수 보철 코스로, 지난 3월 진행된 첫 코스에서 그의 명성을 여실히 입증한 바 있다.
이 같은 기대는 두 번째 코스에서도 무너지지 않았다. 특히 성 원장의 임상 노하우가 가감없이 공개된 이번 코스에서 그는 “임상 경험이 짧았던 시기에 환자를 치료하면서 여러 의문들이 있었고, 특히 수복물이 얼마나 오래 유지될까 등의 우려가 가장 컸다”며 “자신이 고민했던 것들 중 대부분이 오랜 임상 경험을 통해 해결해 왔기에 이에 대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 주기 위해 이번 코스를 기획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코스에서는 고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임상보철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두루 살펴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임상에서 궁금한 부분들을 보다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해 연수 이후 첫 시술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게 이 코스의 궁극적인 목표라는 설명이다.
코스에서는 △지대치 형성: 탈락하기 쉬운 보철물에 대한 대책 △인상 채득: clinical tips, Bite-tray를 이용한 간편한 인상 채득 △Jaw relation record 채득(자연치/임플란트 수복) △Provisional restoration의 임상에서 의미 △Pontic, ovate ponitc의 형성 △수복물의 contact(자연치 contact 조정 시 고려사항, 임플란트 수복물에서 contact loss의 원인과 대책) △수복물 splinting 시 고려사항(자연치/임플란트) △Post and core의 선택과 long term evaluation(cast post/Ready made post) △Dental cement의 선택과 cementation 시 고려사항 △자연치 보철과 임플란트 보철의 차이 △전치부 수복: All ceramic restoration의 종류 및 임상 적용 △구치부 zirconia 수복 △교합의 이해 등에 대해 다뤘다.
성 원장의 이번 세미나는 임상의들이 실전에서 피부로 느꼈던 고민들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주는데 포인트를 갖고 있어 참석자들의 호응이 더욱 컸다.
연수회 참가자들은 “오랜 임상 경험을 짧은 시간에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광범위하고 막연했던 임상 내용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명된 점이 가장 큰 차별화 요소”라고 평가했다. 특히 실제 진료하면서 궁금했던 사항들을 이번 연수회를 통해 속 시원히 해결하고 돌아갈 수 있었다는 평이 대부분이었다.
한편 성무경 원장 임상보철 세미나는 내년에도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문의 : 080-819-2261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