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랄비가 세척력을 강화한 ‘트라이존’을 출시했다. 오랄비는 지난 7일 프라자호텔에서 ‘트라이존’ 출시기념 미디어 데이 행사를 열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날 미디어 데이에는 1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려 신제품 출시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1분에 4만8,800번 움직이는 ‘트라이존’은 일반칫솔과 비슷하게 디자인된 ‘트리플 액션모’를 장착, 일반칫솔과 똑같은 양치법으로 닦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전동칫솔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손쉽게 전동칫솔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파워탑칫솔모, 짧은 고정 칫솔모, 긴 세정모로 구성된 ‘트리플존 클리닝’ 기술이 적용돼 일반칫솔모보다 2배 이상 강력해진 플라그 제거효과를 자랑한다. 압력센서가 내장된 핸들은 필요 이상의 압력이 가해질 경우 상하진동이 자동으로 멈춰 치아와 잇몸마모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세정 △부드러운 세정 △화이트닝 등의 3가지 맞춤 세정 모드가 있어 세정에서부터 화이트닝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오랄비 한국 마케팅 디렉터는 “많은 진동으로 잇몸에 악역향을 주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있지만, 임상 테스트 결과 오히려 잇몸 마사지효과가 있어 치주염 예방에도 탁월하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미디어 데이에는 오랄비 전속모델인 배우 김명민과 OQ 닥터 김도훈 원장이 참석한 미니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서 김명민은 “10일 전부터 ‘트라이존’을 사용하고 있는데, 기존 로터리 방식의 전동칫솔에 비해 개운함이 월등히 높았다”고 신제품의 성능을 높이 평가했다.
김도훈 원장은 “치아의 바깥 면, 안쪽 면, 윗면 등 구강을 4등분 했을 때 각 영역별로 30초씩 반드시 닦아줘야 플러그 제거와 치주염 예방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트라이존’의 사용방법을 설명했다.
◇문의 : 080-920-6000
전영선 기자/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