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스마일재단 자선 탁구대회 개최

URL복사

유남규 감독 홍보대사 위촉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지난 14일 대한민국 탁구 발전의 대들보 유남규 남자탁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유 감독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1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를 함께하게 된다.

 

1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구강암·얼굴기형을 방치하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한 자선 스포츠대회로 스마일재단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탁구부 주관아래 진행되며 오는 929일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대회의 수익금 전액은 의료 소외계층의 치과치료비로 지원된다.

 

유 감독은 위촉식에서 “1988년 서울올림픽 탁구 단식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뒤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을 잊지 않고 있다. 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의료소외계층에게 되돌려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1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의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신청은 대회 홈페이지(www.smilett.org)에서 진행된다.

 

한편 스마일재단에 지난 16일 하나대투증권(대표 임창섭)이 기부금 약 600만원을 전달했다.

 

하나대투증권 기부서비스를 통해 발생한 이 기부금은 스마일재단에 후원을 원하는 고객 계좌에서 발생한 수수료 수입 등 이 증권사 일부 영업수익으로 모았다. 이번 후원금은 저소득층과 중증장애인을 위한 이동진료 및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나대투증권 전병국 상무는 기부서비스는 투자자와 수혜자 모두가 플러스인 기분 좋은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공익단체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

원·달러 환율은 2025년 9월 FOMC 이후 9월 18일부터 반등세를 확대하며, 10월 14일 장중 1,435원까지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등락에 집중하기보다, 이번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지닌 구조적 추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글로벌 유동성의 흐름과 자본 이동, 그리고 각국의 정책 방향을 집약적으로 반영하는 거시 지표다. 이번 기고에서는 금리 사이클의 프랙탈 구조를 중심으로, 원·달러 환율의 현재 위치와 향후 흐름을 자산배분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후반부, 즉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보면 ‘B와 C 사이 후반부’에 위치해 있다. B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되는 시점을, C는 경제위기로 인한 급격한 금리 인하나 긴급회의를 동반하는 국면을 의미한다. 2024년 9월 FOMC에서 첫 금리 인하가 단행된 이후, 2025년 9월 재인하가 이뤄지며 현재는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상황이다. 아직 경제위기 C 국면은 아니지만, 연속적인 금리 인하가 이어지면서 시장은 점차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이 시점은 통상적으로 위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