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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역사는 미래의 척도’ 서치 회사편찬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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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회사편찬위, 제작방법 및 일정 논의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 회사편찬위원회 회의가 지난 11일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김평일 위원장, 서치 권태호 부회장, 이민형 간사를 비롯한 회사편찬위원회 위원이 참석했다.

 

이민형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회사 발간 제작 방법 검토와 △2015 회사 발간에 따른 타임 스케줄 논의 건 등이었다.

 

먼저 제작 발간과 관련해 회사편찬위원회는 정해진 예산에서 효과적으로 결과물을 만들어 내자는 데 동의하고, CD와 책자를 적절하게 제작하도록 했다. CD의 경우, 사전 조사를 통해 소장을 원하는 사람을 접수받아 제작하기로 했으며, 책자는 보관용과 관계기관 및 지부 배포용으로 500여권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스케줄 논의와 관련해서는 지난 증보판의 일정을 참고해, 세부일정을 정하기로 했다. 또한 회사 편찬까지 남은 시간이 약 1년 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해, 회사 발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정을 계획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회사편찬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기존에 제작된 회사는 당시의 역사관이 반영된 것임을 인정하고, 틀린 부분만을 수정하기로 했다. 따라서 새롭게 제작될 회사는 기존 회사의 틀린 부분만을 수정하고, 최근 10년간의 역사를 추가하는 증보판 형태로 제작될 예정이다.

 

김평일 위원장은 “역사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척도”라며 “회사 편찬에 차질에 생겨, 후배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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