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고홍섭·이하 내과학회) 학술집담회가 지난 8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내과학회의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을 겸한 학술집담회는 “Pain OUT! 안면 통증 극복하기-How to relieve Orofacial PAIN”을 주제로 구강안면영역의 여러 가지 통증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 및 상해진단서 작성에 대한 부분까지 강연이 이뤄졌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내과학회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도 많이 등록해 200여명이 구강안면영역 통증해결의 항연에 동참했다.
학술집담회 1부에서는 김병국 교수(전남치대)를 좌장으로, 김미은 교수(단국치대)와 임영관 교수(전남치대), 변진석 교수(경북치대), 박태식 원장(세방치과)이 강연에 나섰다. 1부에서는 통증환자의 응대 법부터 심인성, 점막, 치성·비치성 통증의 감별법을 다뤘다.
정진우 교수(서울치대)가 좌장으로 나선 2부에서는 박지운 교수(서울치대)의 ‘근골격성 통증의 조절’, 김영준 교수(강릉원주치대)의 ‘신경병성 통증의 조절’, 김연중 원장(아침치과병원)의 ‘두통의 조절’ 및 안종모 교수(조선치대)의 ‘상해진단서 작성과 주의사항’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