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2.7℃
  • 구름많음서울 2.2℃
  • 박무대전 1.3℃
  • 맑음대구 2.0℃
  • 맑음울산 4.4℃
  • 구름많음광주 4.6℃
  • 맑음부산 7.1℃
  • 맑음고창 0.2℃
  • 구름많음제주 7.7℃
  • 구름많음강화 0.8℃
  • 맑음보은 -1.6℃
  • 맑음금산 -1.1℃
  • 맑음강진군 1.9℃
  • 맑음경주시 0.4℃
  • 맑음거제 6.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나는 연자다 93] 곽영준 원장 연세자연치과

URL복사

“본딩·레진, 스탭도 제대로 알아야”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레진과 본딩에 대해 설명하는 강연이지만, 이번 강연을 통한 최대의 수혜자는 치과 원장이 될 것이다. 치과의사가 보다 편한 진료를 하기 위한 강연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다음달 16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8회 2014 샤인덴탈 학술대회’에서 ‘Composite & Bonding : 본딩과 레진 바로 알기’를 주제로 강연을 준비하고 있는 곽영준 원장은 본딩과 레진을 치과위생사의 입장에서 최대한 알기 쉽게 설명할 계획이다.

 

곽 원장은 “원장에 따라 사용하는 본딩과 레진의 종류가 각각 다르고, 한 치과에서 평균 2~3개의 재료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어시스트 하는 치과위생사 입장에서 원장의 의중을 파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 같은 경우만 해도 덴틴 마진에서는 SE본드를 사용하고, 에나멜 마진에서는 다른 본딩제를 사용한다”며 “임플란트 시술할 때, 교정치료를 할 때 사용하는 재료들이 모두 다르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원장의 선호도에 따라 달라지는 본딩과 레진, 그리고 이직이 잦다보니 치과를 옮길 때마다 새롭게 적응해야 하는 치과위생사들의 입장을 고려해, 어디를 가든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본딩과 레진에 대한 치과위생사들의 이해도를 끌어올리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 예로 곽영준 원장은 휘발성이 강한 솔벤트를 들었다. 곽 원장은 “치과위생사들이 원장의 진료를 보다 편하게 해준다는 취지로 본딩제를 미리 짜놓는 경우가 간혹 있다. 하지만 솔벤트를 함유하고 있는 본딩제의 경우 미리 짜놓으면 공기 중으로 다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사용하기 직전 브러시에 떨어뜨려줘야 한다”며 “무조건 이건 이렇게 해라는 식에서 벗어나 왜 미리 짜면 안되는지를 설명해, 치과위생사의 이해도를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치과위생사가 본딩과 레진에 대해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다면, 원장에게도 득이 된다는 게 곽영준 원장의 생각이다. 곽 원장은 “‘본딩제 한 방울이 대략 얼마인지 아냐’고 치과의사들에게 묻고 싶다”며 “본딩제의 가격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대략 본딩제 한 방울의 가격은 700원에서 1,000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한 방울이면 치료가 가능한 상황에서 치과위생사의 미숙으로 2~3방울의 본딩제를 사용한다면, 치과 경영에도 득 될 게 하나도 없다는 설명이다.

 

무엇보다도 원장 입장에서도 환자를 진료할 때마다 “어떤 본딩제 드릴까요?”라고 물어보는 것보다는 원장의 의중을 파악하고, 환자 상태에 맞는 본딩제를 선택해 어시스트 해준다면 보다 편한 진료가 가능하게 되고, 원장도 그런 ‘센스 있는’ 치과위생사를 놓치고 싶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곽 원장은 이번 강연을 듣게 될 치과위생사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곽 원장은 “매번 진료할 때마다 원장에게 물을 것이 아니라, 원장의 프로토콜을 먼저 파악하는 게 우선”이라며 “원장과의 대화를 통해 선호하는 재료는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케이스에서는 어떤 본딩제와 레진을 사용해야 하는지 물어보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장의 진료를 보다 효과적이고, 편안하게 어시스트하기 위한 치과위생사의 노력을 마다할 원장은 아무도 없다”고 곽영준 원장은 덧붙였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전략

금리 인하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시장의 체감 온도는 낮아지고 있다. 미국 주가 지수는 고점 부근에 머물러 있지만 상승 속도는 둔화되고, 변동성은 점차 확대되는 흐름이다. 특히 지난 2년간 AI 주도 상승장을 이끌어 온 나스닥100은 추세를 간신히 유지하고 있으나, 가격 구조 내부에서는 힘의 균형이 서서히 이동하는 모습이 감지된다. 금리 인하 사이클의 후반부에서는 유동성 기대가 상당 부분 선반영된 이후 작은 변수에도 시장이 크게 반응하며 상승과 조정이 교차하는 구간이 형성돼 왔다. 현재 역시 물가 압력과 정책 불확실성, 유동성의 질적 변화가 동시에 작용하며 긴장도를 높이고 있다. 본 칼럼은 단기적 지수 예측이나 매매 시점을 논하기보다, 금리 사이클의 위치와 나스닥100의 추세 구조를 함께 고려해 자산배분을 위한 비중 전략을 정리하고자 한다.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의 출발점은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이다. 기준금리는 단순한 정책 변수에 그치지 않고 자산 가격의 상대적 매력을 결정하는 핵심 축으로 작용해 왔다. 금리 인하 국면의 전반부에서는 유동성 기대가 위험자산에 빠르게 반영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기대는 상당 부분 선반영되고 작은 충격에도 변동성이 확대되는 환경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